친근한 교회에 생긴 행복한 변화 2013-09-30
관리자 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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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수요일, 분당우리교회에서 10교회 예배드리기 봉사자 헌신예배가 드려졌다. 그 날은 특별히 10교회 예배드리기 참여 교회 중 하나인 친근한 교회의 김동훈 목사님께서 ‘함께하니 쉽고 가볍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다. (6/26 헌신예배 설교보기)
10 교회 예배 드리기 봉사가 시작된 지 4 개월이 지난 지금, 광주 친근한 교회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과거, 많지 않은 예배인원으로 한산하던 예배당이 예배드리기 봉사자들로 인해 가득 채워진 모습은 가장 먼저 목사님에게 은혜가 되었다. 처음 10교회 예배드리기가 시작될 무렵, 양쪽 교회 성도 간에 이질감이 있지는 않을까 염려했었지만 마음 밭이 좋은 예배봉사자들 덕분에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되었다는 김동훈 목사님. 친근한 교회 김동훈 목사님의 첫마디는 “목사인 제가 먼저 힘을 얻습니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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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변화는 목회자에게만 힘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예배의 변화는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과거 담임 목사 사모님 혼자서 감당했던 주일 식사 준비를 이제는 성도님들이 자원하여 다 같이 참여하게 되었고, 매주 토요일 사모님과 집사님 한 분이 늘 담당했던 성전 청소도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변화는 성도 스스로, 자발적으로 일으킨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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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쁜 변화는 바로 전도다. 변화의 열매는 역시 가장 순수한 학생들로부터 맺히기 시작했다. 10교회 예배드리기 봉사 이후 생동감 넘치는 예배의 현장이 되자 평소 친구들이 작은 교회의 모습에 실망할까봐 전도에 자신감을 갖지 못했던 아이들도 이제는 자신 있게 친구를 교회로 초청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덧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전도의 불씨는 어른들에게도 옮겨졌다. 사실 적은 수의 성도가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개척 교회로 전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당초 목사님 부부만이 출근시간에 새벽 버스정류장을 지키며 전도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성도들과 함께 화요일 그리고 목요일 낮까지로 확대되었고 그 결과 벌써 세 분의 새로운 성도가 전도되어 함께 예배드리고 있으며, 새생명 축제를 통해 세 분이 등록하여 출석하고 있다.
 
10교회 예배드리기는 친근한 교회에게 물질적으로도 작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모든 작은 상가 개척교회가 고충을 겪고 있는 월세 문제에 있어서 친근한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수 개 월의 월세가 밀리는 만큼 목회자에게 좌절감도 함께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배드리기 봉사자들이 예배에 참석해서 드리는 헌금은 밀린 월세의 숫자를 멈추게 했다. 비록 아직 그 숫자를 줄일 만큼은 아니지만 늘어나지 않는 것, 그 자체가 가능성이고 그 가능성이 곧, 친근한 교회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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