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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나눔] 군인 청년들을 위해 청년부 예배 온라인 송출을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김서솔
날짜 2025-01-04
조회수 1660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학2부에서 예배를 섬기다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 중인 김서솔 청년입니다.

먼저, 저희 청년들을 위해 늘 애쓰시고 섬겨 주시는 교역자님들과 모든 사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분당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신앙에 열정이 있고 교회를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사역하며, 교제하던 시간들은 제게 큰 기쁨과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복음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됨을 누릴 수 있었기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했던 많은 친구들이 군 입대 후 군 환경과 상황으로 인해 교회와 멀어지거나 신앙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역 후 다시 교회로 돌아왔을 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지금도 제 주변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기에 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에 입대한 청년들을 교회가 조금 더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 주시고, 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주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많은 청년들이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 어려운 환경과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신앙을 지키고, 또 전역 후 다시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청년부 예배를 기존처럼 유튜브로 송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와 같은 요청을 드리며, 항상 교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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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훈
    사랑하는 서솔 형제^^
    군대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는 모습이 참 뭉클하고.. 고맙고 감동이에요.
    모든 곳에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서솔이에게 더 큰 은혜로 인도하시길 축복합니다.

    현재 신설된 4부(청년) 예배는 온라인 송출을 하지 않고 있어요.
    청년들과 함께 '현장 예배'의 중요성을 세워가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로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지체들을 위해... 온라인 송출을 다시 깊이 있게 의논해 보도록 할게요.
    (감사하게도 지금 4-5부 예배시간에도 여전히 분당우리교회 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귀한 예배자 서솔이를 마음 다해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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