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우리결혼학교 2주차 후기

 

 

2025 우리결혼학교 2주차가 4월 5일 (토) 가평우리마을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운치 있는 가평우리마을에서, 우리결혼학교 29 커플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오전 8시부터 가평우리마을 체육관이 북적거립니다.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전 섬김이들은 이른아침부터 테이블 세팅, 음향 점검, 간식 준비 등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으로 준비하십니다.

섬김이 전체 기도모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참가할 형제 자매님들을 한사람씩 떠올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를 받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주님께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참가자들이 하나둘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달콤한 간식들을 챙겨서 조별로 자리에 앉습니다.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2주차 우리결혼학교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어서 황정회 전도사님께서 나오셔서 시작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이라는 정원에 우리결혼학교를 준비하는 가정사역부가 작은 씨앗 하나라도 심는다는 마음으로 섬길 것이고, 참가한 예비부부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축복 해 주셨어요.

 

 

 

 

 

이어서 레크레이션 시간!

이호진 집사님께서 준비하신 초성게임으로 분위기가 즐거워집니다.

특별히 ‘너는 꽃이야’라는 찬양을 모두 함께 배우고 부르며, 꽃이고 햇살인 형제 자매들이 서로서로를 축복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결혼학교를 수료한 선배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답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결혼준비, 부부간의 관계, 재정관리, 신앙관련, 양가 부모님과의 관계, 부부갈등 등 다양한 주제의 궁금증들이 있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오랜 부부부터 신혼부부까지 총 네 커플의 진솔한 답변들에 참가 커플들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선배 패널들이 재치있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눠 주었고, 재미있고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및 커플데이트 시간!

드림하우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평우리마을 이곳 저곳을 커플들이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커플데이트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채플, 카페, 티하우스 등 가평우리마을에서 단둘이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며 추억을 만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체육관으로 돌아와서 다시 모인 커플들..

1주차 과제인 데이트 사진 포토제닉 시상이 있었습니다.

‘우리행복상’, ‘고도의 열심상’으로 두 커플이 뽑혀 선물을 받았습니다.

다같이 모든 커플들의 데이트 사진을 모아놓은 영상을 보며 알콩달콩한 우리결혼학교 부부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한 커플이 나와 ‘상대방의 부모님께 편지쓰기’에 대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상견례를 했을 당시 작성하여 상대방 부모님께 읽어드렸던 내용이라 더욱 감동과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강의 시간!

2주차 강의는 “그런 당신이 좋다”라는 주제로 사랑연구소 김숙경 소장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결혼은 원가족과 가족의 의미와 부모를 떠나 우선순위를 바꾸고 부부가 연합하는 것이며 영적, 정서적, 경제적인 독립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남자는 칭찬/인정이 필요하고, 여자는 관심/이해/사랑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남자는 해결하려고 하고 여자는 공감을 원하고, 남자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여자는 관계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런 남녀 간의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경청, 반영,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강의 중에 서로 마주보며 서로 최근에 많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I message로 부드럽고 친절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커플들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손을 마주잡고 어린시절 양육자인 부모님에게 원하고 필요했던 것과 지금 배우자에게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서로 나눠보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 중 상처는 주님이 치유해주시고, 갈등시 나타나는 취약성을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바꾸어보자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알려주신 용서, 감사, 격려의 대화로 예비 부부사이의 결혼 후의 관계가 단단해지고 더욱 사랑하시길 기대해봅니다.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경청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서로 허깅 하며 사랑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별로 나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설창석 목사님과 ’함께 지어져가네’ 찬양을 부르고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정이 있어야 교회가 있는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결혼식을 하나님 앞에서의 첫 가정예배로 드리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서로가 돕는 배필이 되기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주차 과제를 안내하는 시간 후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평우리마을에서의 특별한 2주차의 시간이 29 커플에게 귀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기도하며,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마지막 3주차 우리부부학교도 많이 기대 해주세요!

*더 풍성한 사진은 교회홈페이지 내 「우리스토리-우리사진」의 사진들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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