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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나눔] 무너진 마음 위해 기도 해주세요. |
|---|---|
| 글쓴이 | 원성목 |
| 날짜 | 2026-02-11 |
| 조회수 | 1189 |
오늘도 현실앞에 멈춰서있습니다.
넘어지지 않으려 버텨보지만
버틴다는 말조차 무색할만큼 마음이 먼저주저앉는 날입니다.
오랜시간 기도했고
말씀속의 역사를 붙들고 정리하며
누군가에게 작은 등불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자료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음은 점점 커지고
조용한 진심은 점점 들리지 않것처럼 느껴집니다.
요즘 세상은 신천지와 통일교 같은 왜곡된 가르침들이
문제로 드러나고 있으면서도 이상하게도 그들의 세력은 줄지않고
오히려 커져 가는 것 처럼 보입니다.
심지어 스스로를 재림 예수라 말하며
사람들의 인생과 돈과 시간까지 빼앗는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을 볼때면
마음 깊은 곳 에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과 분노가 함께 올라옵니다.
복음은 낮아지고 사람은 높아지고 진리는 조용히 밀려나는데
화려한 말 과 자극적인 주장들은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또 한편 에서는 내가 살고있는 이곳에서 선교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삶 의 자리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보며
내가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이 가려지는 현실앞에
더 깊은 낙심이 찾아옵니다.
나는 돈을구한적도 없고 조직을 만든적도 없고
누군가를 끌어모으려 한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성경속 에 살아 숨쉬는 역사와 현장을
조용히 나누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몇년의시간이 흐른 지금 아무런응답도 없는 메일함과
반응없는 글들 앞에서 문득 이런 질문이 올라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
오늘은 통장의잔고 때문만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너무 오래 혼자 걸어 왔다는 사실이 이제는 마음을 무너지게합니다.
그래서 문득 로뎀나무 아래 쓰러져있던 엘리야가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더 할 수 없어서가아니라
너무 오래 혼자 싸워 왔기때문에 지쳐 버린 그사람.
지금 의 나는 포기하고 싶은 것 이 아니라
숨을 쉬고 싶은 사람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하는 일의 방향을 잠시 줄이려합니다.
온라인에서 나를 드러내며 애쓰는일은 내려 놓으려 합니다.
어차피 제가 만든 자료는 일반인을 넘어 교인들에게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만나는 사람들 내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성경말씀 속 의 역사와 숨결을 전하는 일에만 집중 하려합니다.
이것은도망이 아니라 멈춤도아닙니다.
쓰러진 사람이 잠시 숨을 고르는것
다시 걸어가기위해 심장을 진정시키는 시간입니다.
하나님 나라 의 일은 소리가 크다고 더 이루어지는것 이아니라
보이지 않는곳에서의 진실함으로 이어 진다고 믿기때문입니다.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것 같아도 주님은아시고
사람이 보지않는 수고를 하나님 은 잊지않으신다는 믿음 하나로
오늘은 조용히 숨을 고릅니다.
그리고 다시 내앞에 앉게될 사람들을 위해
말씀의 길 을 정리하려합니다.
오늘은 쓰러진 날이 아니라 속도를 늦춘 날이기를
기도 해봅니다.
기도 안에서 지금의 푸념이 사그러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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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OO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리면 절망입니다.
내가 하는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된다면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하건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절망해야 할 사람들은 믿지 않는 이들입니다.
나의 구원이 그들의 구원보다 중요합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싸워오신지 모릅니다.
어떤 자료인지 모릅니다.
안식일에 문자 안보내야하나 했습니다.
우리교회 교인 아닙니다.
그러나 나도 같은 절망에 빠졌다가 그 절망에서 빠져나왔기에 문자 남깁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내가 읽고 싶어서 사람들 위해서가 아니고 시키신 일이어서 하면 그뿐입니다.
나머지느 주께서 알아서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이면 예스이고 아니면 노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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