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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나눔] 함께 기도 해요. |
|---|---|
| 글쓴이 | 박문식 |
| 날짜 | 2026-08-24 |
| 조회수 | 2653 |
우리 사랑부를 섬기시고 계시는 한 집사님께서 우리 사랑부의 성인 장애우들의 복지관련 내용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에 이 사랑의 씨앗 기도가 교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 울림을 주어 주님주시는 사랑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평생을 헌신과 사랑으로 장애를 지닌 자녀를 품어온 부모님들의 지친 마음과 쇠약해진 육신을 굽어살펴 주세요.
성인이 된 자녀가 온전히 머물고 살아갈 자리가 마땅치 않아, 밤낮으로 눈물 흘리며 애태우는 그들의 한숨과 간절한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주시기를 원합니다. "내가 떠나면 이 아이는 어디로 가야 하나" 염려하는 부모들의 불안한 마음에 주님의 깊은 위로와 평안을 더하여 주세요.
주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연약함을 돌아보아 주시고. 장애인 돌봄의 무게가 한 가정과 부모에게만 오롯이 전가되지 않도록, 제도의 빈틈과 구조적 한계를 메울 수 있는 변화를 허락하여 주세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이들에게 약자의 고통을 헤아리는 지혜와 책임감을 주셔서, 성인 발달·중증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와 주간활동, 평생교육 및 자립 지원 인프라가 촘촘히 구축되게 하여주시고.
또한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짐을 나누어지는 성숙한 연대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세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과 온기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가 속히 마련되기를 소망합니다.
지친 부모님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새 힘과 건강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날개 아래서 참된 쉼을 얻게 하여 주세요.
우리의 참된 피난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