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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나눔]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글쓴이 이주헌
날짜 2024-01-13
조회수 7182

안녕하세요 저는 천안에서 목회를 하는 목사입니다. 

전도사 시절때 부터 부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주님이 주인 이신 교회는 이런 모습이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부교역자 생활을 하다가 주님이

개척을 인도 하셔서 교회 담임으로 사역을 하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비록  아내와 아이둘로 가족으로 시작해서 첫 예배를 아내는 반주로 아이둘을 앞에 놓고 

설교를 해도 감사 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함께 예배드리는 주님의 성도들을 인도해 주셔서 비록 물질적으로 풍성하지는 못하지만 모든게 감사하며 사명을

감당 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타의에 의해 교회를 두번의 이전을 하게 되고 두번중 마지막 이전은 빈 땅에 땅주인께서 땅을 매매로 내놓으시겠다는 말씀에

월세로 빈땅에 컨테이너로 작게 건축을 하고 들어 갔습니다. 제가 부교역자 첫 사역지가 작은 교회 여서 작은교회 성도님들이 교회 재정등 여러 가지 힘든어 

하는 부분들을 보면서 난 개척하면 성도분들에게 부담을 주면 안되겠다 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한번의 이전 이나 교회 건축등 모든것을 제가 혼자 감당하였지요

덕분에 성도분들의 헌금은 대출을 받은 이자와 상환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감사 했습니다. 그런데 땅주인께서 돌아가시고 부인과 아들 명의로 

되면서 땅을 매매 않게다고 하시면서 계약이 만료 되었으니 나가라고 하시는 상황에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 가운데 이사로 부모님과 함께 출석하게 다고 이혼

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집으로 여러 사정으로 교회를 떠나게 되고 성도들의 헌금으로 대출상환도 어려워지고 교회에 오는 태풍이 물러 가지를 않더라구요

작년 겨울로 컨데이너 건축된 교회건물을 처분하고 현재는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목회자 이지만 참 마음이 지키기 힘들더군요 그래도 주님을 바라

보면서 저희 교회에 후원을 해주신 인연으로 이찬수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이기고 있었는데 제 이름으로 아내 이름으로 더 더 이상 대출이 불가 하면서 대출 상환이

어려워 지면서 개인회생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물을 처분하는거 성도들이 떠나는거 물질의 어려움 참으로 맘을 지키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주님을 바라

보며 이겨나가고 있었지만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가운데 교회를 폐업 신고를 하여야 된다는 것에 그동안 참고 견디었던 맘이 무너지더군요 대출 상환을 위해 평일에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여야 할까? 목회를 하는게 맞는 건가? 주님의 뜻은 무엇인가? 많은 여러 생각에 주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묻는 가운데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용기를 얻고 또 맘이 무너지면 또 듣고 그러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몸부림 치는 와중에 이찬수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회복 되어가고 있는 저를 보면서 주님께 감사드리지만 이찬수목사님께 감사를 드려야 겠다는 맘이 들게 되었습니다. 저하고 연이 없는 분에게 그냥 감사의 마음을 가지면 되지모 굳이 인사 드릴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고민고민 하다가 인사를 드려야 된다는 맘이 강해서 이찬수목사님께 개인메일로 인사 드리면 되겠다 싶어 홈페이지에 들어와 메일 주소를 살펴보니 없더라고요 ㅎ 그래서 어쩔수 없이 게시판에 이리 올리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달라진게 없지만 주님이 무너지고 있는 제 마음을 이찬수 목사님 설교를 듣게 하셔서 주님을 바라보도록 마음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은혜의 말씀을 주신 이찬수 목사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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