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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은혜나눔] 주일설교 |
|---|---|
| 글쓴이 | 허은영 |
| 날짜 | 2025-10-05 |
| 조회수 | 1434 |
가슴 뛰는 감격 속에, 뜨겁게 찬양을 드렸습니다. 찬양 가운데 그 놀라운 그리스도의 향기가 불어 흩날립니다.
생명은 흐름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표정만으로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
생명은 경이로움을 넘어, 설명할 수 없는 신비 그 자체입니다.
은혜가 넘쳐날 때 우리는 누군가에게로 달려가 이렇게 외치게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와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향기는 우리 내면에 새겨진 그리스도 자신이십니다.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아 8:7).
그 무엇으로도 값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아가 5:8~16)
요즘은 스토리가 대세라 말한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어릴 때는 가요 프로그램을 봐도 가수가 설명없이 나와 노래만 부르면 되었다.
요즘은 그렇지 않다. 노래 한 곡에 사연이 길다.
신인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했는데, 노래 부르기 전 스토리를 말한다.
가사와 연결되니 눈물이 난다.
요새는 노래만 잘 불러 높은 점수를 얻기 어렵고,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
스토리가 대세인 게 맞다.
신앙생활하는 우리도 너무 절실하며, 예수 믿는 건 스토리다.
예전 자주 부르던 찬송 “이것이 나의 간증이오,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우리말 번역),
영어로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예수를 믿는다는 건 하나님과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모태신앙이 왜 불행할 수 있는가 하면, 태어나니 저절로 자기는 엄마가 교회에 데리고 다녔다.
가슴이 아프다. 대부분 엄마의 스토리다. 스토리가 추억이다.
자녀들은 엄마의 스토리지, 강요하니 간 것 아니냐! 이게 참 슬픈 이야기다.
예수 믿고 변화된 사람에게 두 가지 좋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드시 있어야 된다.
주님과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 교회는 성도들에게 이런 추억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마음의 부담이 가질 때가 많다.장로,목사,모태신앙이라 하더라도 (이런 게 없으면 점검해 봐야 함)
기쁨이 있는 것= 부부 간에도 갈등, 오해가 있어도 추억 스토리때문에 어지간한 것들은 커버된다.
여러분에게 이 두 가지가 있습니까? 초신자의 간증이 너무 감동이다.
기쁨이 있습니까? 현실은 너무 우울하다.
지난주 중에 사업하시는 장로님과 통화했는데, AI가 어디까지 잠식할지 모든 사업하는 분들이 다 두려워한다.
장로님과 통화하는데 느꼈던 게, 기도 부탁하는데 목소리가 밝다. 주님과의 스토리가 있는 것을 안다.
우울을 몰아내는 능력, 주님과의 은밀한 사랑의 추억 스토리다.
사랑의 추억 말씀을 시작하느냐면 본문이 딱 이렇다.
지난주 기억하십니까?애타게 문을 두드리는데 말도 안 되는 핑계거리로 문을 안 열어준다.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길거리로 찾아 헤맨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5:8)“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므나.”
오늘 그다음 이야기 (5:9) 예루살렘 여자들 반응,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포인트를 아시겠죠!
신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찾아달라 하느냐 질문을 던진다.
너무나 중요한 질문 두 가지를 만들어봤다
1.사람들이 왜 술람미 여인의 신랑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나?
대답 간단하다. 애틋한 사랑이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절박함이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전도가 왜 안 되는가! 믿는 우리가 관심이 없잖아요.
예수 그리스도 절실한 얘기 안 하시잖아요. 예수가 벌거 아닌가 보다. 그렇게 된다.스스로가 돌아본다.
예수님이 궁금하도록 만드는가! 새생명 축제 왜 합니까? 자각, 각성이 필요해서이다.새벽특별부흥회 난리가 났었다.
스토리가 있다.하나님이 내게 아기를 주셨다.기다리는 기쁨이 있다.주님과의 추억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줘야한다
2.무엇이 그렇게 냉소적인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는가.
본문 설명 필요(5:9)“여자들 가운데에 어여쁜 자” — 비꼬는 조롱 표현.
(6:1)“여자들가운데서 어여쁜자야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표현은 같은데 완전히 다른얘기이다.
여기는 조롱이 아니라 경이로움이다. 신랑의 사랑의 표현 때문이다.
설명을 듣고 여자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신랑을 이렇게 표현 (아 5:10)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나구나.”
(깃발을 든 자) 병사들을 모이는 기준이 깃발이었다.
신랑을 이렇게 묘사한다. 이 사람은 따를 수밖에 없다.
(아 5:11) “머리는 순금 같고” (노랫말) 시다 노랫말이다. 머리에 왕관을 씌운 것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이다.
제가 감동하는 게 뭐냐 하면, 지금 얼마나 대단하냐.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 것 같은가!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 것 같은가! 직위를 말할 것 같다
‘To be’존재를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수님을 소개하는가! 신앙생활은 거래 관계가 아니다.
우리가 흠모해야 되는 건 그분 자체다.
존재를 노래할 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진다.이론가지고 이야기 하지 말고
주님을 스토리로 알려준다.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딤전 1:13)중요“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지금은 (딤전 1:14) “우리 주의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여러분, 비포와 애프터가 있습니까? 스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기억해야 될 게 있다.
아가서는 사랑 노래이기 때문에 거두절미 훅 들어온다.
왜 신랑을 그토록 사랑하는지를(1:3)
“네 기름이(왕과 귀족들이 사용하는 향유의 향기: 외적 향기)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내면의 아름다움,정체성, 인격)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우리는 너무 외적인 향기만 내려고 애쓰는 거 아닙니까?
흠모할 만한 인격, 존재, 아름다움이 같이 나온다.
(빌립보서 2:9)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행전 4:12)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다윗도 골리앗에게 선포‘여호와의 이름으로“이름 강함 강력함을 내포한다.외적내적 아름다움이다.
5장에서“우리 신랑이 이런 사람이야!”
우리도 똑같다. (빌립보서 5:2) 자기를 버리는 향기, 십자가예요
우리 같은 자를 위해 온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향기를 보여준다.어떻게 해야하느냐
앞에 액센트(엡 5:2) “너희도 사랑 가운데 행하라.”
(고후 2:14)“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향기는 애를 쓰는게 아니라
이 말씀을 구현해낸 영상을 보여주고 말씀을 마무리하도록 한다.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