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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은혜나눔] 2026 서현 고등부 여름 수련회 은혜나눔 |
|---|---|
| 글쓴이 | 김현승 |
| 날짜 | 2026-07-29 |
| 조회수 | 3521 |
안녕하세요 저는 서현 고등부 2부 2학년 2반, 수련회 15조 조장이었던 김현승입니다.
제가 이번 여름수련회 “DO YOU LOVE ME?” 에서 받은 은혜에 대해 나눠보려 합니다!
저는 기독교이신 부모님 사이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분당우리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올해 입교를 하며 쭉 분당우리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너무 당연하듯 교회를 습관처럼 다녔기 때문에 하나님이 있다는 건 어쩌면 제겐 당연한 사실이었고, 너무 아무렇지 않게 이제껏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정말 고민 할 정도로 깊게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수련회에서 GBS, 설교 시간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서 저희 조는 조여준 선생님, 김현기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었는데 두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주님이 주신 만남의 축복이었습니다.
여준 선생님과 현기 선생님께서 GBS 시간에 들려주신 요한복음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성경 말씀 듣고 궁금한 것에 대해 여준 선생님께 많이 질문했는데, 여준 선생님께선 흥미로운 베드로에 대한 TMI를 많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배경지식이 생기니 설교에서 목사님이 알려주실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또 내가 모르던 어떤 흥미로운 사실들이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목사님의 설교가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예배 도중 목사님이 설교노트 꺼내라고 하시는 말에 그냥 한 번 설교노트를 꺼내 적어보았습니다.
조장이라서 뭔가 본보기가 되어야 할 것 같아 무심코 시작해보았던 설교노트를 한 번 적으니 계속 해야할 것만 같은 끈기가 생겨서 수련회 내내 설교노트에 필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교회를 다니면서 설교노트라는 것을 적었고, 정말 집중해서 모든 내용이 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게 와닿는 말씀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베드로가 이번 수련회의 중심 인물이었는데, 베드로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제 자신에 대해 많이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어부였고, 어부인 베드로가 그물을 아무리 던져도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을 때, 예수님께서 오른쪽에 그물을 던지라 하셔서 예수님이 말하신 곳에 그물을 던지니 넘치도록 물고기가 잡히게 되어 주님의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자신이 곧 대제사장에게 끌려갈 것을 알고,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3번 부인할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선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다며 고백해놓고 정작 정말 예수님이 끌려가실 때에 예수님을 안다고 하면 자신도 위기에 처할까봐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3번 부인했습니다.
저는 베드로처럼 주님을 안다고 하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일 때 주님을 모른 척하는 이런 베드로의 모습이 현대의 우리와 많이 닮아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또 교회 안에서는 신실한 척, 밖에서는 금방 주님을 잊고 살아가고, 교회 안에서 했던 나의 신앙적 고백들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주님 앞에서 당당치 못할 행동을 했던 그런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사도신경에 나와있는 것과 같이 장사한지 사흘만에 예수님은 죽은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십니다.
베드로는 그 사흘 사이에 원래 자신의 직업이었던 어부로 돌아갑니다.
이 내용을 보고 또 제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은혜를 받더라도 그 은혜를 지속하기 어려운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수련회 끝났으니까, 뭐 그 때 많이 기도했으니까, 그 때 내가 회개했으니까, "
이런 생각들로 또 같은 죄를 짓고, 주님앞에 당당치 못한 죄를 저희는 또 짓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시지 않고 먼저 ”밥을 먹으러 오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3번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렇게 3번의 질문으로 3번 예수님을 고백하게 하고, 스스로 성찰을 할 수 있고, 회복시켜주시기 위해 3번의 부인이라는 죄를 끄집어내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모른 척했던 베드로도 용서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정말정말 크구나.
예수님은 우리 대신 고통의 자리에 홀로 서셨고, 저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고, 예수님께서 고난의 자리에서 우리의 짐을 홀로 지고 가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가 잊고 살았구나."
이렇게 크나큰 예수님의 사랑은 변치 않는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또 회개기도를 한다면 주님께서 들어주시고, 용서해주신다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답합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죄책감에 휩싸여 예수님 앞에 베드로가 더이상 “내가” 사랑한다고 주님께 고백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중심이 “주님”이 되어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이 요한복음의 내용들이 제게 너무 깊게 와닿았습니다. 내 의지로 “사랑합니다"가 아니라 베드로처럼 나의 연약한 상태 그대로를 주님께 내어놓아야 한다는 것을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꾸며놓은 기독교인의 신앙심을 주님께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처럼 주님 앞에서 정직한 태도를 지녀 내가 살아오고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 진실되게 주님 앞에 고백해야 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한 태도라는 것입니다.
또 저는 제게 질문했습니다. 왜 ‘나’ 왜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만 ‘내가‘ 중심이 되어 주님을 찾을까?
그래서 이번 수련회에서 기도드릴 때에는 베드로처럼 중심이 주님이 되어 요즘 제게 제일 큰 고민인 진로에 대해 이렇게 기도 드렸습니다.
"주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끊이질 않습니다. 주님께서 태어나게 해주신 뜻이, 저의 사명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가운데에서 주님의 뜻을 펼칠 수 있게 제게 말씀하셔서 저의 길을 인도해주세요."
또 “나 교회다녀”, “나는 모태신앙이야” 이런 신앙의 틀, 겉모습에 휩싸여서 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잊고, 기독교인이라는 타이틀 뒤에 사이에 숨어서 교만하게 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습니다.
TURNING POINT: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다 활동 중 ’두려움의 매듭‘ 학습지 질문에 자신의 죄에 대해서 적는 칸이 있었는데, 질문 선정을 잘해주셔서 적을 게 너무너무 많이 떠올랐습니다.
질문은 정직, 정의, 정결로,
나는 친구들 앞에서 나를 더 좋아 보이게 하려고 과장하거나 꾸민 적이 있나요?
나는 나에게 이익이 되면 불공평한 일도 괜찮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실 줄 알면서도 계속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이 있나요?
이렇게 3가지였습니다.
이 질문들을 보고 생각나는 저의 지난 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이 세가지에 질문에 해당하는 그런 행동들이 죄라는 것을 잊고, 무의식적 죄를 번복하는 그런 저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무심코 생각없던 여태 사소한 나의 행동들이 모두 죄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 너무 의미 깊은 활동이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수련회를 통해 듣게 된 주님의 말씀으로 저는 제 삶의 중심을 주님으로 두고, 주님 앞에서 당당할 수 있게끔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매일 유년부, 유치부, 초등부의 한구절 묵상이었던 '어묵'을 매일 해서 상도 받고 그랬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한구절 묵상에 자주 손을 대지 않아 성경 속 인물에 대해서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로 베드로라는 하나의 인물을 제대로 알게 되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또 많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더 많은 깨달음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얻어가고 싶고, 주님이 1순위인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매일 한구절 묵상을 하고, 교회에 지각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교회에 힘 쓰고 싶어 사역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설교노트도 앞으로 열심히 적을 것 까지 총 4가지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제 삶의 중심은 주님이시고, 주님은 언제나 저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십니다.
너무 연약한 죄인인 우리 가운데에서 악한 마음들을 매일 끊임없이, 성찰하게 해주시고, 사소한 모든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지니게 해주시고, 제 삶의 모든 것 다 주님의 뜻이 있음을 믿습니다, 아멘!
내년에 고 3이라고 수련회 안 나오겠다는 우리반 친구들도 온전한 자신의 하나님을 만나러 수련회 와서 같이 은혜 받았으면 좋겠다! 나의 동역자가 되어줘...
이상으로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 나눔을 마칩니다. 수련회에서 베드로와 관련된 요한복음 속 내용들이 제게는 정말 필요했던 말씀들로 가득 찼고, 이를 통해 글로 못다 남겼지만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은 수련회였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Ps. 엄마, 아빠, 언니! 자는 나 깨우느라 고생하고 또 자느라 교회 안 나가거나 지각해서 맘 고생 심했지,
이번 수련회 덕분에 은혜 제대로 받았고, 앞으로 교회 안 늦게 제때 잘 일어나고 교회 잘 나올게. 사랑해!
주님을 만날 수 있게 기독교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태어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고, 사랑으로 가득찬 가정에서 함께 주님을 섬길 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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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준현승아!!! 현승이와 아이들 덕분에 쌤도 너무너무 행복한 수련회였어 :) 항상 주님의 말씀 안에서 풍성한 삶이 되도록 기도할께. 주일날 보자!김현승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은혜로 충만한 수련회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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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아현승이의 간증에 엄마와 함께 사역하고 있는 쌤이 덩달아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된다~! 현승이가 고백한 오늘의 글의 다짐이 어느 날에는 또 내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매일의 은혜는 다를거라고 생각해! 응원한다 현승이! 화이팅!김현승감사합니다!! 다짐 굳세게 꼭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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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서현승아... 우리 현승이가 이런 간증문을 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조장으로 섬기게 하신것도 은혜, 말씀을 듣고 깨닫게 하시는 시간을 갖게 하신것도 은혜구나...!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게 자라날 우리 현승이를 위해 기도한다!!! ^^김현승항상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 목사님!!! 앞으로 설교 열심히 필기하며 들어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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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그래 아침에 잘 일어나보자꾸나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잘 살아가보자김현승넹...^__^ -
박정호와... 간증을 아주 제대로 썼네... 말씀과 회개와 결단까지... 정말 멋지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시다 이렇게 마른 나무같은 곳에 새로운 새싹이 돋아 나게 하시고 마른 뼈가 살아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번 수련회에서는 현승이에게 임했구나.. 믿음의 좋은 동역자이자 선배로 현승이의 나머지 기간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할께 우리 고회에서 얼굴 도장 매주 찍는거 잊지 말고...김현승감사합니다 ㅎㅎ 매주 얼굴 도장 늦지 않고 제때 찍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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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숙현승아 조장으로 섬긴 이번 수련회에서 하나님께서 참 많은 은혜를 주셨구나 귀한 은혜의 결단이 너무 감사하다
현승이가 다짐한 4가지의 다짐..한번 멋지게 살아내보자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동역자가 되어 믿음으로 삶에서 살아가도록 쌤이 더 열심히 기도할께!!!김현승감사합니다!! 은숙쌤 같은 담임선생님과 함께라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매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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