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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고난주간 은혜나눔] 다섯째날: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는 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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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소연 |
날짜 | 2024-10-05 |
조회수 | 3037 |
은혜의 새벽, 돌이키는 마음
새벽 공기가 차가워질 때
그 고요함 속에서 문득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돌이켜라, 내게로 돌아오라"
잠에서 깬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말없이 눈을 감고, 그분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입니다
아직은 어둡지만
빛은 조금씩 다가오고
나의 마음도 주님의 손길로
따스해지기 시작합니다
주님, 내가 돌아섭니다
어제의 잘못된 길에서,
헛된 욕심에서,
당신의 품으로 다시 나아갑니다
작은 회개의 한마디에도
주님은 나를 품어주시고
자비로운 미소로 뜻을 돌이키십니다
이 새벽, 그 은혜가 내 영혼을 덮습니다
회개의 눈물 속에서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
당신의 자비로 인해
나는 오늘도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