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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난주간 은혜나눔] 25년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날 토요일 특새는 밤12시 하면 어떨까요??? |
|---|---|
| 글쓴이 | 박정호 |
| 날짜 | 2025-09-27 |
| 조회수 | 3843 |
첫날 글을 쓰고 마지막 날 글을쓰게 됩니다
특새 기간에는 보통 외근을 잡지 않는데 이번에는 특새를 마치고 수원으로 안양으로 인천으로 진천으로... 엄청난 외근이 있었습니다
졸리면 어떻하지... 아... 큰일이다... 그
나마 위안은 지금차는 최신 안전운전 보조 장치들이 있어서 졸리면 꼭 켜고 다녔습니다(차선유지 장치, 스마트크루즈)
다행이 졸리지 않았습니다 '참신기하다 나이를 들어서 그런가?'
새벽 2시에 일어나는것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눈과 잇몸이 부어 있었습니다
오늘 옆에서 졸던 두 청년을 보면서
누군가 저에게 전해준 사탕과 단백질바를 전달해 주었지만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졸았습니다
그래 그때는 그럴때야 나도 졸았으니까?
사탕을 3개까지 전달해주고 그냥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쉼을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괜찮아요 온것만도 너무 귀합니다)

오늘은 새벽 1시30분 출발해서 55분에 줄을 섰습니다
작은딸은 잠도 자지 못하고 밤새고 함께 왔습니다
돌아온 지금까지도 아마 자고 있을겁니다 (이것도 괜찮아^^)
돌아오는 길에 내려주고 콩나물 국밥 먹고 회사에 가서 일한다고 하니 작은딸이 엄청 화를 냅니다
1시간이라도 자고 가라고.... 하는수 없이 잠을 청했지만 결국 사무실에는 12시넘어 나왔습니다
사랑은 우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초인적인 힘을 내게 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5리를 가자 하면 10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을 주고 왼빰을 때리면 오른빰도 내어주라하신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나를 정말 세상에서 미친(?)사람으로 만드시려는 겁니까?
제정신인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인가요? 10리는 가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옷한번일데 속옷도 주면 저는 벌거 벗고 다니란 말씀인가요?
왼빰을 때리는 데 도망가거나 피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오른빰도 내어 주라면 아마 저를 미친 사람 으로 알겁니다
예수님은 정말 제가 이렇게 미친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시나요? 라는 항변을 여러번 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알아가고 배워갈수록 그럴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은 우리를 이해 할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덜 논리적이고 더 사랑하라"는 구절(성경구절은 아니지만)이 자꾸 생각 납니다
줄을 서서 다락방 집사님 가정(아내와 초등딸과 아들)을 만나서 박카스한병 건네받고 아이들 손을 잡고 줄서있는 분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도데체 어떤분이 제일 앞에 있는지 구경가자고 했더니 정말 함께 구경을 가면서
모두 행복해 하는 얼굴표정과 아는 분들을 보았을때 아이들의 표정이 해맑았습니다


그동안 해오던 진로를 갑작스럽게 바꾼 우리반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1시에 도착해서 저보다 앞에 줄선것을 보면서
우리는 항상 어려운일 가운데 쓰러지고 낙담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더욱 나아간다는 것이 참 신기 합니다
그래서 환난은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바울 아저씨가 그렇게 이야기 하셨던거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계속 우리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할때 항상 기도하는것은 우리보다 믿음 좋은 세대 우리보다 더 하나님을 찾는 세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지난번과 이번 특새에 참석한 초등학생 중고등 학생, 청년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와 아빠품에 있는 아이들을 볼때
우리가 말로만 이야기 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이렇게 이해할수 없는 일들을 행하는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마지막 토요일은 12시에 특새 하시면 어떨까요?
줄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은 저녁 먹고 줄서서 기다리실테고 12시 시작 하면 2~3시 끝나겠죠? 그럼 조금더 지혜로운 방향일까요?
참 많은 엉뚱한 생각들을 해봅니다

섬기는 많은 분들로 인해 너무 질서있었고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누군가의 섬김으로 누리는 질서와 편안함을 나도 나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세워가겠습니다
토요일 본당들어가는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중, 고등부 특송하는 아이들 부모님들은 본당 2층로 먼저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매년 시행되는지는 모르겠집만 작년에 공식적으로 시행하시고 올해는 공식적 이야기가 없었는데.... 설마(현장에서 본당2층으로 보냈다고 다시 나가라고 했다가 다시 본당2층으로 안내하는 거에 당황 하셔서 카톡으로 문의를 하시더라구요)
주어진 행운을 잘 즐기세요 줄서있는 저희들이야 좀 억울하긴 하지만.... 이것도 괜찮습니다
금요일 저녁7시10분부터 계시던 분이 1등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헐.... 을 외칠수 밖에 없었지만
1시50분부터 줄서 있던 저도 그렇게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

아가서... 그렇게 솔로몬에게는 아내와 첩들이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슬남미 여인에게 이렇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을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 되지 않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예쁘고 좋은 배경과 학벌과 재력을 가지고 있는 많은이들이 있는데 왜 나를 사랑한다고 하시는지..... 불가사의 합니다
믿기 힘들거 같아요 그러나 계속 고백되어지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세심함을 느끼며 은혜 오직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질서를 더욱 잘지키고 불편의 영성을 마땅히 감당하고
좋은 자리로 가기위해(좋은 자리란 잘보이는 자리겠죠 은혜받는 자리가 아니라) 세치기 하고 불법 주차하고 누군가에게 불편을 주고
정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례함과 고성, 무관심, 은혜를 사모한다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배려 받기를 원하는 마음과 행동들...
이런행동들은 우리의 다음세대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할수 있습니다(배려 받아야 할분들은 임산부, 1세미만의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 80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등등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거의 저의 눈에는 보이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조금 보긴 했습니다 ^^)
25년도 특별 새벽기도회도 동판과 함께 기쁨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함께 하시는 공동체로 인해 감사하고 이런 교회와 공동체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검으나 아름답다 이야기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