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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주간 은혜나눔] [특새] 드림센터에서의 엿새와 본당에서의 하루
글쓴이 조여준
날짜 2025-09-29
조회수 4233

올해 특새는 처음으로 드림센터에서 대부분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년 같으면 어떻게든 본당에 들어가기 위해 잠을 포기하고 본당에 들어가기 위해 기나긴 줄을 섰었는데.

올해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을 드림센터에서 뵙고자 드센을 선택했습니다.

 

담임목사님 말씀처럼 참으로 감사했던 것은,

올해는 드센의 열기가 본당 못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의 문이 열리고, 성령님이 임재하시는 새벽을 경험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리적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만유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주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본당에 새벽부터 줄 서는 것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학교와 학원에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일이기도 한 것 같아서,

드림센터는 비교적 부담이 덜하게 데려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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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은혜를 많이 받았는지, '내년에도 또 오고 싶어요!' 라며 많은 것을 느낀 듯 했습니다.

 

그리고 특새 마지막날 토요일,

중고등부 아이들의 특송을 보기 위해 본당으로 향하면서, 

사람이 많을 것을 각오하고 애초에 체육관에 앉을 것을 각오하고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1층에도 못 앉을 줄이야!

 

오히려 밀려난 게 기뻤습니다.

아, 정말 많은 분들이 은혜를 사모하고 오셨구나.

정말 많은 분들이 목마름으로 나아오셨구나.

오늘 특별한 은혜를 주시겠구나.

 

아니나 다를까, 

담임 목사님께서 '코로나 이후로 처음으로 3,4층까지 다 찼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는,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넘쳐나는 예배가 되게 해주심에 참 감사했습니다.

 

체육관에서의 토요일 예배는,

불편의 영성을 보여주신 많은 성숙한 성도님들과,

새벽잠을 다 포기하고 한걸음에 뛰어나온 열정의 청년들,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어하는 순수한 청소년들과 함께 드린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특별한 축제 같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체육관 2층에서 드리는 예배가 물리적으로는 불편함이 없을 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봐도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온 모든 성도님들의 갈급함에,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겠구나, 하는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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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평소에 사실 읽기도 힘들고, 통독 시에도 진도를 빼기 바빴던 말씀 중 하나였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합니다.

그러나 이번 특새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담임목사님의 입술을 빌려 많은 말씀들을 제게 주셨습니다.

 

검으나 아름답다.

검지만 아름답다.

검어서 아름답다.

 

결국 이 고백이 바울의 고백과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후 12

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이런 고백을 닮은 분들과 함께 예배드리는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런 나날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이 저와,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기대하며 나아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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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귀헌
    영과 진리로 특새에 임하게 함을 알게 됩니다
    나의 힘과 능이 아닌 오직 성령의 힘으로
    그리고 말씀으로....특새의 은혜가
    겁나게 아름답기?를 소망합니다
    조여준
    항상 겁나게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 오늘 하루도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 되시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김성민
    아멘 :) 드림센터도 파송 이후 처음으로 특새 11층까지! 개방했었답니다ㅎㅎ 함께 하셨던 주중 은혜의 열기가 토요일까지 활활~~ 아들과 함께 나와 하나님 사랑의 고백을 함께 듣고 나눈 추억,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은혜의 현장 하나하나 사진과 글로 담아주시고 그 감동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님 :)
    조여준
    6일 연속 목사님을 뵐 수 있어서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 항상 밝은 미소와 넘치는 행복함으로 예수님을 증거하는 목사님의 나날들이 앞으로도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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