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 전 비 내리던 목요일 가평우리마을에서 다락방 모임을 하면서 감사와 은혜를 경험한 초신자 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쉼과 위로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값진 경험 이였습니다.

그러나, 분당우리교회의 꿈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감동도 있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이러한 대규모 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인들의 힘 만으로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세상적인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을 아직 만나지 못한 일반인들에게도 가평우리마을을 널리 알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가평우리마을이 단순히 교인들만의 잔치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교회의 선한 역할과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가평우리마을이 드라마 촬영지나, '유퀴즈' 같은 유명예능프로의 촬영장소로 섭외 된다면 일반인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위라클' 같은 유명한 유투버에게 가평우리마을의 소개를 의뢰하면 젊은 층의 호응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단순한 상업적인 접근이 아니라, 일반인에게 좀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분당우리교회 공동체의 소중한 꿈을 위해 아주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초라한 아이디어이지만 용기 내어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