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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구절은혜나눔] 260910 마가복음 10장 - 너희 마음이 완악함 |
|---|---|
| 글쓴이 | 송현석 |
| 날짜 | 2026-09-10 |
| 조회수 | 2203 |
본문 개요
예수님은 세상의 질서와 다른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가치관을 가르쳐 주시며, 진정으로 큰 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말씀해 주십니다.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새번역]
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한 구절 묵상
예수님 당시, 어린이들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우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세우시며 그들과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린 아이가 부모를 신뢰하듯 하나님의 통치를 기쁘게 영접하는 반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가치관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제자의 삶은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낮추고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드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질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신 교훈 또는 감동은 무엇인가요?
제 10 장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 이르되 (신명기 24장 1절 3절)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왜 이혼의 문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리새인들은 시험하는가?
-구약성경에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관계를 결혼의 관계,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표현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 느낌. 즉, 결혼이 율법으로 공식적인 방법으로 깰 수 있는 관계라면, 과연 이스라엘과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는 무엇인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사야 62장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요엘 1장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비록 율법이 허락한다 할 지라도, 그것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공의와 긍휼에서 나온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진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심. 율법을 어기는 죄악을 최소화 하시려는 최대의 노력과 바람이 이미 율법 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진리는,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율법이 넘어서지 못함을 확증하는 것. 나의 완악함 때문에 만드신 이혼 율법이 바로 그 증거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결혼의 본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본질과 원래의 질서를 보고 그에 따르며 순종하라 말씀하심.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는 창조의 진리. 한 몸을 나눌 수 없듯, 하나님께서 짝지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음이 본질. 그렇기에 결혼은 결코 깨뜨리면 안되는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계신 것. 이 뼈아픈 진리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삶으로 확증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도저히 피할 수 없도록 결혼을 깨는 모든 행위와 그에 따르는 후속 행동들은 모두 간음이라 확정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는 율법과는 차원이 다른 말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아들이 직접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기 때문. 특히 율법의 전문가들인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해 답하시는 것이라 더할 나위 없이 진지하고 진실한 진리의 말씀을 하시는 것
-이 말씀은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실제의 결혼 관계에 대한 말씀이자,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과의 관계와도 동일한 것임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묵상. 그러므로 나는 이 말씀을 실제 현실 속의 내 삶에서도 반드시 순종해야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로서 삶에서도 반드시 순종해야하는 진리라 묵상
-창조 섭리가 담긴 진리의 말씀을 가감 없이 순종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세상과 사람의 논리와 궤변으로 정당화하지 않고 합리화 하지않는다는 의미. 예수 그리스도와 나와의 진실한, 그리고 말씀에 기반한 관계를 그대로 결혼 관계에 똑같이 적용해야만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되는 것 아닐까? 정말로 이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선 힘과 용기와 지혜와 기쁨과 사랑 주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해야한다 느낌. 그렇지 않으면 내 힘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
-도대체 나의 마음이 얼마나 완악하기에, 창조의 원리와 섭리와는 배치되는 율법을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것일까? 그 완악함이란 나의 죄성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과연 진정으로 어떤 의미를 알리시는 것이며 내 삶 속에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 분명한 답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 말씀 앞에 동어 반복을 하며 계속 질문만 던지는 나의 이 모습을 보시고 과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무어라 하실까?
-내가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 고백하며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 기도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라 느껴짐. 그렇기에 내 생명과 내 삶을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고 내 마음 속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고 살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수 밖에 없음
-결국 믿음이란 태초에 나를 창조하실 때의 그 진리가 다시 나를 다스리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회복하는 것이라 볼 수 있지 않겠나?
-나의 완악함에 대한 묵상을 더욱 더 깊이 오래오래해 보아야할 제목이라 느낌
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든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인가?
-당시 어린 아이는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던 무능력자와 무지한 자의 표상. 그렇기에 어떠한 사회적 법적 권리도 없는 자. 노예, 나그네 , 과부와 함께 사회에서 가장 지위가 낮은 자. 아울러 노예와 같이 부모의 소유물에 불과한 존재
-당시 이런 개념의 존재인 어린 아이가 어떻게 누군가를 받들 수 있겠나?
-어린 아이가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받들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다윗의 시편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음
시편 8편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시편 131편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어린 아이와 같이 교만하고 싶어도 도저히 교만할 수 없는 상태에서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를 받드는 것, 하나님의 나라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무력하고 무능하고 무지한 어린 아이와 같은 존재로부터 찬송받으심에 비로소 아버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이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으시다는 완전함의 확증이 되는 것이 바로 어린 아이가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것이 아닐까?
-한편, 어린 아이도 도저히 자기의 생각과 마음을 감출 수 없기에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함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음을 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잠언 20장
11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받든다는 것은 결국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나타나야만 한다는 진리를 드러내시는 것이 아닐까?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내게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충격적인 말씀이라 항상 묵상하는 구절
-육신을 입은 상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선할 수 없다는 진리를 스스로 말씀하시는 것만 같이 느껴지기 때문
-아울러 온 우주의 선함의 근원이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 아버지 뿐이시라는 진리
-이 두 진리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기에 언제나 이 말씀을 묵묵히 묵상만 할 수 밖에 없음
-지나가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주치자 바로 달려와 무릎 꿇고 하는 질문이 바로 영생을 얻는 방법. 부자인 이 사람은 어쩌면 세상과 사람들에게서 더 얻을 것은 더 이상 없는 상태일지도 모름. 그렇기에 영생에 그렇게 집중할 수 있었을지도
-그리고 이 사람은 어찌된 일인지 선하신 분만이 영생을 주실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고 있었음. 아마도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또한 연구한 사람이지 않을까?
-또 어쩌면 유대인 지도자인 공회원 니고데모에게 하신 영생에 관한 말씀을 전해 들었을 수도 있었을 정도로 명망이 있는 사람이기에 직접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왔을 가능성도 있음
요한복음 3장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또는 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한 가지 그가 착각한 전제, 중요한 영생의 조건은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만 영생을 받을 수 있다는 거짓. 누가 이런 거짓을 그에게 심었는지 모르겠으나, 이는 또한 유대 장로들의 잘못된 전통의 영향일 수도 있다 느낌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출애굽기 20장 12절-16절, 신명기 5장 16절 20절)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세의 율법으로 답해주심. 단, 살인하지말라는 계명이 사실은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만 있어도 살인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아직 모르는채로 대답하는 이 부자의 주장을 묵묵히 들어주시고 그 열심을 보시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품으셨음을 확인할 수 있음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는 자신있는 이 대답은 자신이 영생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음. 이 말을 놓고 본다면, 이 사람은 사실 질문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린 것이 아니라 이미 영생을 받은 자라는 확인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고 이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혹시, 자신의 선함을 내세우기 위해 처음 봰 예수 그리스도를 선하시다 말한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의 헛된 말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정색하시며 선하신 분은 온 우주에서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 한 분 뿐이시라 답해 주신 것이 아니었을까?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족한 것을 알려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경 말씀이,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송과 감사의 순간에 내게 부족한 것을 알려 주실 때 나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낄 만큼 그와 가깝고 친밀하며 그를 깊이 신뢰하고 믿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말씀으로 확인하시고 싶으셨던 것이 몇 있었다 느껴짐
1)그 부자가 이 대화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그를 사랑하심을 과연 깨닫고 알고 있었는지
2)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혹은 이미 자신에게 결정적인 결핍이 있음을 느끼고 있었는지
3)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영생을 얻는 방법, 즉,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는 것에 순종할 만큼 진정으로 영생을 갈망하는지, 아니면, 부자이기에 영생 밖에 더 구할 것이 없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찿아 왔는지
4)재물보다 더 의미있고 더 좋은 것, 하늘의 보화가 분명히 있다는 진리를 과연 이 사람이 삶으로 이미 깨닫고 알고 있는지
5)자신이 선한 분이시라 말하고 있음에, 그렇다면 선함을 이 사람이 진정으로 따라갈 준비가 되었고 이를 실천할 마음을 진정으로 지니고 있는지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인이자 구세주, 메시아로 믿고 있는지를 물어 보시는 것이라 느낌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그가 깊이 신뢰하고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보다 재물이었음이 확증되는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선하다 믿는 자이나 자신의 재물만큼 깊이 신뢰하지는 않았던 것.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가부의 여부가 아니라 정도의 문제가 나의 믿음에 결정적 사안이 되어야하는 것 아닐까?
-왜 이 사람은 슬퍼했을까? 그에게는 아직 많은 재물이 있음에도 왜 슬퍼할 수 밖에 없었나? 평생 가지지 못한 것은 없었는데, 이제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이 생겼다는 사실이 슬픈 것일까?
-이 사람의 슬픔의 이유는 도저히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의 많은 재물이 그의 슬픔과 근심을 없애 줄 수 없었으며, 복음을 받아들일 계기도 될 수 없었다는 진실
-본인이 재물 때문에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진실을 과연 깨달았기 때문에 슬프고 근심했을까? 아니면 자신은 분명히 영생을 받은 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선함과 그로 인한 영생 받았음을 인정 받지 못했기 때문일까?
-예수 그리스도께 등을 돌리고 돌아간 이 사람의 이전의 모든 말을 이 행동 하나로 모두 스스로 속이는 것과 착각과 거짓이 된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 사람의 자기 정당화와 합리화가 보여주는 이 위선과 거짓이 나에게도 지금 있다고 느낌. 나는 정말로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송과 감사가 내 삶의 최우선이고 유일한 삶의 목적이요 이유요 의미인가? 나에게 유일한 상급은 오직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보내신 성령님이신가?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어떤 사본에,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에 대한 생각과 믿음이 장로들의 전통, 즉, 사람의 교훈과 계명에 있었던 제자들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재물의 복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부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 과연 신명기에 재물 얻을 능을 주셨다 말씀하셨지만, 그 어디에도 부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기록은 없음. 단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재물을 많이 소유하게 된 것은 기록에 나타나 있음. 유대인들은 이 인과관계를 거꾸로 생각하고 이를 종교 지도자들과 기득권 세력들이 이용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는 재물이 많도록 복을 주실 수 있으나, 재물이 많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는 아니기 때문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낙타가 바늘귀보다 크기 때문. 만약 그렇가면 낙타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깍아내어 바늘귀보타 작아진다면 나가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은 지금 내가 가지고 누리고 있는 것을 깍아 겨우 내 존재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만 남겨 놓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아닌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나라는 것을 겨우 확인하실 수 있을 만큼만 남겨 놓고 나의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유일한 방법이라 알려 주시는 것 아닌가?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특히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림. 즉,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나의 자유 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방향잡기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임을 오늘 확증해 주신 것이라 묵상
-이와 똑같은 이야기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반복적으로 다른 소재를 통하여 비유로 늘 말씀하셨음
마태복음 7장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길은 들어갈 수 없는 길이 아니라 그저 세상과 사람들에게는 좁고 협착할 뿐이기만 한 길이라는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렇기에 그 좁은 길, 협착한 길을 지날 수 있을 만큼 내가 작아지면 되는 것 아닐까?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 나라에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만 하면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심. 오늘 기록의 이 재물 많은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다면 하나님 나라에 반드시 들어갈 수 있었을 것. 관건은, 내가 누구든지 간에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할 수 있느냐의 여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진리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나의 정체성이 바뀌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음. 만약 그 부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면 부자라는 그의 정체성은 분명히 바뀌었을 것. 그러나 그 부자라는 정체성이 자신의 본질과 연결된 것은 아니라는 진리, 부자라는 자랑스런 정체성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진리, 영생과는 상관없는 것이라는 진리도 같이 깨달았을 것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그의 뜻을 하늘에서 이루시는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시는 무한한 수단과 방법과 방식을 말씀하시는 것이라 느낌. 이 역시 그의 전지전능하심의 한 자락을 보게 되는 순간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부자와 다르게 버릴 것이 별로 없는 베드로의 고백을 들어 주시는 에수 그리스도. 부자처럼 재물만을 버릴 것이 아니라 혈육과 아내까지 버리는 자, 전토를 버리는 자까지 확장해 말씀하심
-그러나 이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과연 이 모든 것이 내 힘으로 이루고 얻은 것인가라는 질문에 맞닥뜨리게 됨. 결국 이 모든 것은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그가 주시는 더욱 좋은 것인 영생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그 모든 것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그가 원하시는 방식, 부자라면 자시 재물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는 방식 등으로 돌려드리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영생을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어떤 사본에는 '아버지나' 아래에 '아내나'가 있음)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긍휼이 많으시고 나를 먼저 사랑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갈망하여 아버지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것만을 구하는 자에게 그를 위해 그가 버린 모든 것을 백배나 받도록 해 주실 것이라는 약속까지 해 주심
-이런 약속을 받고도 영생을 받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나? 실제로 이 말씀을 자신의 삶에 실천한 초대 교회 사람들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음
사도행전 2장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그러나'로 시작되는 이 구절이 내게는 참 깊이 와 닿는 말씀
-순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 말씀에서 세상과 사람의 질서와 기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기준과 질서라 다스리는 온 우주를 잊지 말라 말씀하시는 것이라 느낌
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벌써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해 직접적으로 아무런 비유도 하지 않으시고 세 번이나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럼에도 제자들은 십자가 사건에서 모두 도망가고 말았음. 왜 그랬을까? 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도 이들의 마음과 생각은 준비될 수 없었을까? 심지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한 베드로까지?
-제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때 견딜 수 없었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져 출교 당하는 것? 죽이기를 결의하는 대상이 되는 것? 이방인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길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능욕 당하는 것? 채찍질 당하는 것? 죽임 당하는 것?
-내가 삶 속에서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송과 감사를 최우선으로 삼고 내 삶의 유일한 목적이자 의미와 이유로 삼을 때 견딜 수 없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어린 아이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아 내쫓다가 책망들은 제자들의 터무니 없는 요구
-왜 이들은 이렇게 세상과 사람들의 기준과 질서가 통하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서 세상이 중시 여기는 것만 간청하는 것일까? 과연 이들은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이들이 모르기 때문이라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무엇을 구하는지도 모르는 존재가 바로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기력하여 무모하기까지 한 나라는 존재임을 일깨우시는 것이라 느낌
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이 말씀대로 야고보는 가장 먼저 순교하는 사도가 되며, 요한은 가장 오래 생존하여 결국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을 쓰는 사도가 됨.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는 세례란 무엇인가? 반드시 십자가 죽음 같은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명을 온전히 전심전력으로 받드는 삶이 되는 것 아닐까?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을 처음 하신 것이 아님. 이미 제자들끼리 서열 논쟁을 벌이고 이를 알아 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 바로 직전 장인 마가복음 9장 33절부터 37절에 기록되어 있음
마가복음 9장
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36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제자들은,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제자 요한과 그의 형제 야고보는 왜 이리 끊임없이 지위를 탐내고 있었을까? 이미 다른 제자들보다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누군가보다 상위의 자리를 누린다는 것은 결국 섬기는 것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과연 이들은 받아들인 것일까? 이 당시에 이들은 몰랐으나, 사도로서의 삶으로 이 말씀을 인정했음을 확증했음
-나는 과연 말씀을 받아들였음을 내 삶으로 확증하는 인생을 살아내고 있나?
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 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예수 그리스도가 부르시기만 하면 안심해도 되는 것임을 이미 무리들은 알고 있었음.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에 안심하고 있나? 혹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로막는 것만으로도 안절부절 못하고, 스스로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이 장애물과 방해를 뚫어 돌파하고 있나?
-바디매오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줄 모르고 있었음. 그냥 나사렛 예수라는 것만 알고도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불쌍히 여겨 달라 소리침. 자신의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 불렀다는 것이 그를 구세주로 인정했다는 것을 알았을까? 확인할 수는 없으나 그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반응하신 것은 분명함
-왜 성경은 이 맹인 거지가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임을 기록했을까? 왜 그가 맹인일 뿐만 아니라 거지임을 이렇게 상세하게 기록했을까?
-크게 소리지르다 방해헤 막히자 더욱 크게 소리 질렀다 기록하는 마가복음. 나의 부르짖음이 기도가 찬송이 감사가, 그리고 예배와 말씀 묵상이 방해에 직면했을 때의 행동 요령을 내게 알려 주시는 것이라 느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부르실 때까지 나의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송과 감사를 끊이지 않고 일관성 있게 밀어 붙이는 것. 이것이 죽어 마땅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는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드는 것이라 느낌
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맹인 바디매오의 돌파구는 맹인인 자신이 생존하는데 필수인 추위를 피할 겉옷을 내팽게 치는 것이었음. 맹인인 상태에서는 일단 자기 손을 떠나면 찾을 수 없지만, 눈을 뜬 상태에서는 회복이 가능함. 어쩌면 그의 이런 확실한 믿음을 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곧 보게 하시고 그를 따르도록 허락하신 것이 아닐까? 마치 비오기를 기도하는 예배에 우산을 가져간 소녀처럼?
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그는 부르짖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하여 주기 원하시는지 묻기를 기다렸음. 끝까지 기다리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응답을 기다리는 자의 마음가짐이자 자세와 태도. 그리고 그의 질문에 그가 기뻐하시는 대답을 준비하는 것이 바로 온전한 기도와 찬송과 감사의 요건이라 느낌. 이는 예배와 말씀 묵상에도 마찬가지
-그가 알고 부르는 예수의 명칭은 다양함. 나사렛 예수, 다윗의 자손 예수, 선생님. 그러나 그의 대답은 한결같이 그가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는 굳건한 확신이 서려 있음을 알 수 있음. 누구라 부르는가 보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께 중요한 것은 바로 그의 마음이 예수를 어떻게 믿고 있는가라는 진리를 보여주는 것이라 느낌
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말에 나타난 믿음을 보신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이 우러나는 진심인 마음을 확인하시고 그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는 것
-과연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정해 주실만한 믿음을 내 마음 속에 지니고 있나?
-믿음을 인정받은 바디매오는 눈을 뜰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됨. 이는 눈을 뜬게 된 것보다 훨씬 더 큰 축복. 그의 정체성은 맹인에서 보는 자로 바뀌어 못한 처지에서 정상인 처지로 회복되었을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보다 훨씬 귀한 믿는 자, 게중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훨씬 더 큰 축복과 정체성의 변화를 경험함.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의 상급임을 진리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2. 하나님보다 나의 경험을 앞세워 판단하고 추진하고 있는 ‘고집’은 무엇입니까?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해 봅시다.
아버지 하나님,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금보다 더 무능하고 더 무지하고 더 무기력한 자가 되어 오직 아버지 하나님만을 찬송하고 경배하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영광은 단 한 조각도 줄어들지 않음을 확증하는 무능과 무기력과 무지의 소유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교만하지 않고 오만하지 않아 제 능력과 지식과 경험으로 지나치게 큰 일을 도모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허락하시는 만큼만의 삶을 살아내어 아버지의 이름이 제 삶을 통해 영화롭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아버지 하나님을 더욱 더 깊이 사랑하시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더 깊이 알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심정이 통하는 기도
주님, 제 힘과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려 했던 교만을 용서해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기쁨으로 영접하는 믿음을 허락하옵소서.
함께 기도 - 중등부
2학기 학교기도운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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