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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구절은혜나눔] 20250526 에스더 3장 - 빛의 정체성, 정체성을 밝히는 빛 |
|---|---|
| 글쓴이 | 송현석 |
| 날짜 | 2025-05-26 |
| 조회수 | 5418 |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새번역]
2 대궐 문에서 근무하는 신하들은, 하만이 드나들 때마다 모두 꿇어 엎드려 절을 하였다. 하만을 그렇게 대우하라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무릎을 꿇지도 않고, 절을 하지도 않았다.
아버지 하나님, 세상 어떤 것에도, 어떤 사람에게도, 어떤 영향력 앞에서도 무릎꿇지 않고 비굴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저버리지 않는 삶을 살아내도록, 어둠이 아니요 빛인 정체성을 부인하거나 빼앗기지 않도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제 안에 사셔서 저를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시기만 간구합니다. 솟구치는 욕망과 욕심과 욕정에 못이여 이기심과 자기 중심적 사고와 자기 유익에만 집중하는 악독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미련한 삶을 살지 않고, 오늘도 빛의 자녀로 행하며 빛의 열매를 맺어 크건 작건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내기 간구합니다. 착하고 선하며 의롭고 진실한 아버지의 마음과 성정을 본받아 살도록 발버둥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함께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만 보이는 오늘 하루, 이번 주 되기만 간구합니다.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실족시켜 연자맷돌을 목에 매여 깊은 물에 던져져야할 자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0526
●장소: 방
●본문: 에스더 3장
●본문요약하기
(1)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을 총대신으로 임명한 아하수에로 왕
-대궐 문의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음
-대궐 문 왕의 신하들이 왜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모르드개에게 묻고 날마다 권하자 듣지 않고 유다인임을 밝힘
-그들이 어찌 되나 보고자 이를 하만에게 전달
(2)인종 청소를 준비하는 하만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자, 하만은 아하수에로 온 나라의 유다인을 멸하고자 함
-아하수에로 왕 제십이년 첫째 달 니산월,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해 제비(부르)를 뽑아 열두째달 아달월을 얻음
-하만이 아하수에로 왕에게 만민과 법률이 달라 왕의 법률을 지키지 않는 한 민족을 용납하지 말고 조서를 내려달라 요청
-진멸하라는 조서를 내려주면 자기 돈 은 일만달란트를 왕의 금고에 드리겠다 말하는 하만
-이에 왕이 반지를 뺴어 유다인 대적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에게 주며 그 은과 유다 민족을 모두 하만에게 주니 소견에 좋을 대로 하라 명령
-첫째 달 십삼일 왕의 서기관 소집 후 하만 명령에 따라 아하수에로 왕 명의로 조서 작성. 각 지방 문자와 언어로 기록 후 왕의 반지로 인침
-열두째 달 아달월 십삼일 하루 동안 모든 유다인을 남녀노소 불문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는 조서를 각 지방에 송달
-이 명령을 각 지방에 전하기 위해 조서 초본을 모든 민족에게 선포, 그 날을 위해 준비하게 함
-역졸이 왕의 명에 따라 급히 나가고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
-왕은 하만과 함께 앉아 마시되 수산 성은 어지러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경배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을 보여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에스더가 주인공인 이야기이지만, 에스더 1장에서 3장 중 에스더가 나오는 장은 2장 뿐
-에스더를 돌보시고, 에스더를 포함한 유다인을 돌보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얼마나 광범위하고 수많은 요소들과 작용점들을 관할하시고 계신지를 조감도처럼 오늘 본문에서도 보여주시고 계심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다스리심과 비교하면, 오늘 하만과 아하수에로 왕의 행적과 언행은 버러지의 꼼지락만도 못한 것이라 느껴짐
-에스더의 이야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바로 나에게도 같은 일과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임을 내게 직접 말씀을 통해 알려주신다 묵상
-이 세상과 사람들과 영향력 있어 보이는 것들에 둘러싸여 사는 나는 하만과 아하수에로 왕같은 벌레들의 꼼지락거림에 고통받고 있다 생각하며 살아내고 있음
-그러나 그것은 본질이 아니고 실제도 아님을 오늘 본문이 내게 알려줌. 나는 그저 세상에 속하지 않았을 뿐인 것. 그리고 나는 빛이요 어둠이 아니며, 빛의 자녀로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알려주시고 계심
-그렇기에, 내 정체성, 빛이라는 정체성의 진리로 나를 거룩하게 하시고 계신 것임을 알려주시고 있는 오늘 본문
-높디 높은 하늘에서 꼼지락거리는 인간들을 내려다 보는 듯한 오늘 본문의 전지적 기록시점이 다시 한 번 여호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요한복음 17장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에베소서 5장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사람에게 미움받는 이유, 하나님 아버지께 구원받는 이유 =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만 무릎꿇고 경배하는 것
-세상과 사람과 영향력 있는 모든 것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만 경배하고 경외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제거하려는 이유는,
1)자기보다 높은 존재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 = 하나님 아버지를 업신여기고 그의 존재조차 인정하지 않음
2)자신보다 내가 영향력있으며 높은 서열에 있음을 자랑하는 교만과 그 서열을 인정하지 않는 내 존재 때문
3)자기 유익을 위한 결정과 판단에 순종하지 않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기 때문
-즉, 세상에 속하지 않고 다른 곳에 속하여 세상에 속한 자랑스럽고 대견한 자기를 인정하지 않는 존재를 참을 수 없기 때문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경배하고 경외하면 세상에게서 미움받을 것이라 분명히 말씀하심
-세상이 미워하는 자의 본질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
-오늘 본문의 모르드개도 도성 수산에 살지만, 우상 숭배하는 바사 민족, 아리아 민족에 속하지 않은 자이기에 미움 받음
마태복음 10장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4장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마가복음 13장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누가복음 21장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요한복음 17장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그러나,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선 정확히 같은 이유, 즉, 세상과 사람과 온갖 영향력있는 것들, 우상을 포함한 모든 것들에 무릎꿇지 않고 마음을 주지 않고 경배하지 않으며 섬기지 않는 바로 그 이유 하나만으로 구원하심
-미워하고 죽이려는 이유와 살려주시고 구원하시는 이유가 이렇게 정확히 동일한 경우가 인류사에 또 있을까?
(2)어찌 되나 보고자 하는 죄성과 악독한 마음 = 유다인을 미워하는 마음 = 하나님 아버지를 업신여기는 마음
=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이기는 유일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빛, 즉,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 빛이요 빛의 자녀인 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자신과 다른 속성과 믿음을 지닌 자를 죽이고 제거하려는 죄성을 지니고 있음
-오늘 본문에서도 8절 '그 법률이 만민의 것과 달라서'를 유다 민족 청소의 이유로 삼고 있음
-유다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종청소하는 광경은 나치 독일에서 다시 한 번 벌어짐.
-자칭 아리아인의 후예라 자랑하던 나치 독일. 아리아인은 곧 페르시아인을 의미.
-아리아의 어원은 '고귀한, 훌륭한'라는 의미를 지닌 고대 페르시아어의 조상어 산스크리트어 ' 아랴 ???? ' 에서 유래. 그러나 그들이 두 번이나 저지르려 한, 그리고 실제로 저지른 인종 청소는 전혀 고귀하지도, 훌륭하지도 않은 악독한 죄악이었음.
-아이러니하게도 똑같은 일이 몇 천년을 두고 같은 두 민족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음.
-인간의 본질인 죄성은 전혀 변하는 것이 아님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장면
-자신이 유다인임을 밝힌 모르드개의 믿음과 확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신과 다른 자가 과연 바사 도성 수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악독한 마음과 생각으로 보고 싶어한 그들
-또한 성경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유다인들을 없애면 하만에게 어찌 되나 보고자 한 자들이 취할 수 있는 이익들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 추정 가능. 유다인들이 거주하던 땅과 집과 재물들을 노략질 할 수 있었기 때문
-이 내용은 오늘 본문에 나타난 아하수에로 왕 명의의 조서에도 분명히 기록됨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
-나는 원래 자기 유익이 따르지 않으면 포용성이 전혀 없는 존재임을 보여주고 있음. 오히려 이익만 있다면 얼마든지 악독하고 잔인하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이 바로 나의 본질이자 죄성
-에스더에겐 그렇게 엄중히 자기 민족과 종족을 알리지 말라고 조언했으면서 왜 모르드개는 스스로 유다인임을 밝혔나?
-자기 정체성의 근간,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 하나님께만 절하고 경배한다는 십계명을 어겨야하는 지경에 놓였기 때문
-자기의 정체성을 반드시 밝혀야할 경우는 자기 정체성을 부인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경우
-이 때 두 가지 선택지 가능. 자기 정체성을 부인하든가, 자기 정체성을 뚜렷하게 밝히든가
-빛이란, 그리고 빛의 자녀란 태양만 하든, 한낱 벌레에 불과한 반딧불이만 하든, 그저 밝힐 수 밖에 없는 존재
-그러나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을 부인하는 순간 이미 빛이 아니며 그러므로 밝힐 수도 없게 되는 것
-모르드개는 빛이자 빛의 자녀인 자신이 빛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자기 정체성을 밝힘. 오늘 에스더 본문의 핵심이 여기 있다고 묵상
(3)하나님을 업신여기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모든 것들을 어지러운 것들 뿐
-하만과 아하수에로 왕이 함께 앉아 마시고 있는 사이 도성 수산은 어지럽다 기록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자는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혼돈과 혼란으로 빠져들어가는 모습을 오늘 본문의 가장 마지막 문장으로 기록하며 이들의 최후를 복선으로 깔고 암시하는 듯한 기록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어둠이 아닌 빛으로, 빛의 자녀답게 행하며 살아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선함과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열매를 조금이라도 맺을 수 있도록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제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세요.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를 씻으시고 진리로 거룩하게 만들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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