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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구절은혜나눔] 20250714 아가 2장 - 사랑의 본질
글쓴이 송현석
날짜 2025-07-14
조회수 5827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새번역]

15 여우 떼를 좀 잡아 주오. 꽃이 한창인 우리 포도원을 망가뜨리는 새끼 여우 떼를 좀 잡아 주오.



아버지 하나님, 제게 포도원같은 제 삶을 생명을 통해 주시고, 창조주 아버지의 섭리를 깨닫는 장이요 도구로 허락하심에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립니다. 포도원을 허는 여우가 무슨 뜻인지, 포도원에 꽃이 피어나는 때가 언제를 가리키는지 이해하고 느끼고 감상하며 또한 깨달을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제게도 나누어 주시기 간구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아버지의 사랑의 위대함과 간절함과 절박함을 제 마음을 통하여 공감하게 하시고, 그 마음으로 깊이 믿어 작동하는 믿음을 지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을 오늘도 비췰 수 있는 오늘과 이번 주 되길 간구합니다. 나아만 장군의 노예 소녀처럼, 지니가는 걸인을 위해 기도하는 청년처럼, 자기 노예를 사랑하고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온전히 엎드리는 겸손한 백부장처럼 저도 오늘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가 되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되는 시간으로 지나도록 저를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세요.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제 악독하고 미련하고 더럽고 음란한 죄악들을 씻어주시고 제 마음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거하기를 간구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보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나타내는 오늘 되도록 저와 함께 해 주세요.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0714

●장소: 방

●본문: 아가 2장

●본문요약하기


제 2 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아가 2장, 솔로몬의 시를 통해 내게 그려주신 그림

   -시의 목적은 읽고 감상하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 속에 시인의 마음 속에 있던 그림을 나누어주는 것. 그의 그림을 보고 감상하는 내가 나만의 그림을 또 다시 그릴 수 있게 하는 것

   -그러므로 오늘 솔로몬이 쓴 아가 2장이 내 마음과 생각에 어떤 그림을 띄워줄지, 나는 그 그림을 보고 또 다시 나의 그림을 어떻게 떠올릴지 기대하며 묵상


   -오늘 솔로몬의 시는 여섯 장의 그림을 내게 보여주고 있다 느낌


   1)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

   3   남자들 중에 나의 사랑하는 자는 수풀 가운데 사과나무 같구나 내가 그 그늘에 앉아서 심히 기뻐하였고 그 열매는 내 입에 달았도다


   -비옥한 샤론 평야 한가운데에 사람 손을 타지 않고 홀로 핀 수선화와 골짜기의 이슬과 햇살을 받는 백합화. 그런데 이 백합화의 주변은 온통 가시나무. 예수 그리스도의 가시 면류관이 생각나는 싯구

   -동시에 백합화에 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생각나는 장면


누가복음12장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그래서 이 싯구가 드러내는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학자나 주장은 없음

   -재미있는 것은 샤론의 꽃이라 칭하면 서양 사람들은 무궁화를 떠울린다는 사실

   -샤론 평야에 수선화와 가시나무 한가운데 백합화와 함께 또 눈에 들어오는 것은 수풀 가운데 탐스런 열매를 맺은 사과나무. 사과나무가 제공하는 그늘도 사과도 모두 기쁨과 즐거움의 재료

   -사방에 아무도 없어 바람이 쓸고 지나가는 풀과 나뭇가지의 소리 외에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푸른 하늘 밑의 비옥한 평야와 그 위를 야트막하게 덮고 있는 풀들과 꽃들과 큰 그림자를 여기저기 드리운 사과나무를 비롯한 각종 아름드리 나무들이 끝없이 펼져친 광경 

   -문득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수선화 꽃과 기이하게 가시나무 한가운데 자리잡고서도 어떤 꽃보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백합화를 우거진 사과 나무 그늘아래서 사과를 한 입 베어 물며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장면

   -가시나무같은 세상 염려와 생활의 고됨을 내려 놓고 한 입 사과에 밀려드는 기쁨과 즐거움을 편안한 그늘과 평야의 고요함이 조용히 받쳐주고 있는 아늑하지만 시원하고 쾌적한 장소

   -만약 내게 누군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조금만이라도 맛보게 해달라고 한다면, 나는 이 자리로 그 사람을 이끌어 여호와 하나님의 피조물이 이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안식을 확증할 수 있을 것 같은 풍경


   2)

   4   그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그 사랑은 내 위에 깃발이로구나

   5   너희는 건포도로 내 힘을 돕고 사과로 나를 시원하게 하라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생겼음이라

   6   그가 왼팔로 내 머리를 고이고 오른팔로 나를 안는구나


   -사람들이 함께 먹고 마시는 잔치자리.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내 사랑은 우뚝 솟아 눈에 잘 띄는 모습으로 나를 인도하고 있음 

   -사실 내 눈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고 사랑하는 그 사람의 얼굴만 보이고 있는 것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더라도, 공황장애가 있더라도, 나는 겁내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은 나를 사랑하고 절대로 버리지 않고 영원히 나와 함께 할 그 사람이 나를 이리로 이끌기 때문

   -병이 날 정도로 사랑에 심취한 두 사람에게 잔치 자리는 그 사랑을 그치지 않고 이어갈 건포도와 사과를 먹으며 상대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과 조건 

   -도대체 병이 날 정도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야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집중하고 전심전력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는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라 느낌

   -그리곤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가장 가까운 상태가 되도록 두 팔도 꼭 껴안는 장면. 답답하거나 옭아매였다는 느낌보다는 강보에 싸인 갓난아기처럼 안전하고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상태로 두 사람이 함께 몰입하는 광경

   -결국 사랑의 본질은 함께 있음과 하나됨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으며, 몸 뿐만 아니라 생각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되는 것임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장면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이 사랑하는 한 대상에게 모두 집중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세상에 없으나, 온 우주의 창조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와 그로부터 모든 능력을 받아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나를 먼저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는 가능한 일임을 보여주는 싯구들


   3)

   7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노루와 들사슴을 두고 너희에게 부탁한다 내 사랑이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고 깨우지 말지니라

   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아무런 걱정없이 잠들었다가 또 뛰노는 노루와 어린 사슴처럼, 사랑하는 자의 주변에서 휴식과 삶을 누리는 모습

   -누구도 잠을 깨우지 않고, 깨우지 않아도 깊은 잠에서 모든 피곤을 풀고 일어나 작은 산 따위는 빨리 넘어버리는 역동적 에너지를 뿜어내는 존재의 목소리가 나의 사랑하는 자의 그것임을 알아 듣고 기대하고 예비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음

   -사랑하는 사람을 더욱 알고자 하는 호기심에 창으로 들여다 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아 조금이라도 더 알고자 하는 순전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음 

   -사랑한다는 것의 본질은, 상대를 더욱 알아간다는 것. 모두 알더라도 더 알고 싶어지는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의 확증임을 진리로 드러내고 있다 묵상

   -까만 눈동자로 호기심에 가득 차 사랑하는 사람을 이리저리 쳐다보고 만져보는 어린 아기의 모습과 같이 더할 수 없이 안심하고 푹 자고 일어나 당신을 더욱 알고 싶다며 사랑하는 사람 주변을 왔가갔다 서성이며 사모하는 광경을 어김없이 묘사한 솔로몬


   4)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사랑하는 사람과는 함께 공간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도 함께 하는 것임을 보여주는 광경

   -장소에 따라 변하는 환경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사랑의 배경임을 기뻐하듯, 변화하는 계절과 자연의 변화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누릴 신선하고 신나는 즐길 거리가 되어 버리게 만드는 것이 또한 사랑의 본질 

   -새롭게 적응해야할 환경을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것이 생존의 본질이며 본능이라면, 사랑은 이 본능을 뛰어넘어 두려움과 회피의 대상인 변화를 오히여 축복과 기쁨의 대상으로 바꾸어 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추운 겨울도 내리는 비도 사랑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없으며, 그저 더욱 깊게 만들 뿐임을 솔로몬으 노래하고 있음

   -겨울도 빗 속도 나의 사랑과 함께 가며 누리고 즐거워할 대상일 뿐, 지면에 핀 꽃과 노래하는 새 소리는 시각과 청각으로 그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광경

   -배경은 언제인지 어느 곳인지 정확히 알 수 없을 정도로 아웃포커싱 되어 있지만, 두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 띤 얼굴로 해맑게 즐거워 하는 두 사람의 뒷 모습에 촛점이 모두 맞춰져 있는,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찬 거대한 화폭을 보는 듯한 느낌

   5)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평온함과 안전함과 쾌적함 속에서 돌아다니는 샤론 평야의 사계절을  맞으며, 어느새 무화과 열매가 익고,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 꽃을 피워 향기를 뿜자, 다시 한 번 어여쁜 자를 돌아보고 함께 할 것을 확인하는 모습 

   -내게 중요한 것은 무화과 열매도 포도나무 꽃도 아닌 나의 사랑임을 확인하며, 그 모든 것에 의미와 이유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내가 사랑하는 상대임을 일깨우고 있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만이 삶의 이유와 목적과 의미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의 자기 중심적 이기심과 이익과 유익을 쫓는 죄성의 마음은 항상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 앞에 핀 무화과 열매와 포도나무 꽃을 추구하기 때문

   -그럼에도 은밀한 곳까지 나를 찾아와 내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과 내 목소리를 듣고 기뻐하시는 그의 마음과 내 얼굴 보고서야 안심하고 즐거워하시는 여호와의 얼굴은, 어떤 것에도 영향받지 않고, 내가 누구인지에도 상관치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절대 사랑을 그야말로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다 느낌

   -포도원의 꽃이 피어 함께 하는 장소를 방해하는 작은 여우조차 허용치 않는 것은, 사랑의 절대성을 지키는 사소한 노력조차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의 강력한 표현 

   -있으나 마나한 영향 밖에 없을 것임에도, 이를 용납치 않고 완전한 사랑을 이루는 섭리를 나타내는 광경이라 느낌 

   -인간에게는 기대할 수 없고 볼 수 조차 없는 절대적이고 완전하며 끝까지 이어지는 사랑의 본질과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솔로몬


   6)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사랑의 두 가지 본질, 속하는 것과 돌아오는 것

   -언제 어디로 가든 사랑하는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만이 사랑의 확증

   -또한 내가 여호와 하나님께만 속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만 항상 내 안에 계시는 것이 바로 사랑의 증명이자 증거

   -이는 사랑은 영원히 서로에게 속하는 것이며, 변치 않고 자신의 자유 의지로 사랑하는 상대에게 언제나 돌아오는 것이며 또한 본질임을 결론으로 삼고 있는 솔로몬


(2)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본질과 정의 =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이는 요한복음의 겟세마네 기도의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


요한복음 17장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서로에 대한 진정한 사랑으로 인해 서로에게 속한다는 것이 바로 사랑의 본질, 온전히 연합하며 또한 개별적 개체로 존재한다는 진리를 나타내고, 이를 결론 삼고 있는 오늘 본문

   -백합화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모습이 과연 지금 나의 삶의 모습인가?

   -내게 맡기신 양 떼인 가정과 직장과 학교과 우리 공동체에서 사명을 위해 나는 어떻게 살아내고 있나? 삯꾼처럼 행동하고 있나? 아니면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처럼 양을 위해 목숨같이 소중한 재물과 시간과 노력과 사랑을 나누고 있나?


(3)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직접 하시는 말씀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오늘 아가 2장에서만 두 번 반복하여 나타나고 있음. 그만큼 중요한 메세지

   -나는 여호와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께 어여쁜 자라는 진실과 진리

   -그가 나를 함께 갈 자로 여겨주신다는 은혜의 진리. 나는 한낱 죄성이 가득한 피조물인 뿐인데도

   -내가 누워있을 때, 내가 엎드러져 있을 때, 내가 쓰러져 있을 때, 내 곁에 계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뿐

   -주님께서는 나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진리

   -아버지의 나라, 천국. 그 곳에 나를 들여 보내시겠다는 의미 

   -거기서도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의미

   -오늘 아가 2장을 묵상하며 가장 은혜롭고 가슴깊이 다가오는 싯구

   -나는 이 절실하고도 간절한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게 응답하고 반응해야하는가?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 밖에 떠오르지 않음. 내가 혹시 너무 미련한 것은 아닌가?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오늘 노래와 시의 배경, 베데르 산 = 사랑의 본질을 나타내는 또 다른 배경

   -매우 강력한 중의성을 토대로 사용한 베데르. 지명이라는 주장, 동사에서 파생된 형용사적 의미, '쪼개진'이라는 의미를 띤다는 주장, 베데르라는 향기나는 나무의 산지라는 주장 등 여러가지 제안과 의미와 제안들이 뒤엉키도록 만든 솔로몬

   -중의성, 즉, 여러가지 의미가 중첩되는 어휘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작가의 의도와 목적과 뜻이 복합적이고 다양하며 다층적이라는 의미

   -그러므로 이 의미를 고정하고 단일화하는 것은 오히려 저자의 의도에 어긋난다 느낌


   -베데르 산은 배경이며, 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노루와 어린 사슴이 전경, 즉, 표현하고자하는 주요 대상. 그리고 그 노루와 어린 사슴이 바로 나의 사랑하는 자. 그 사랑하는 자에게 돌아오라고 노래하는 것이 시인의 마음과 생각

   -노루와 어린 사슴에게 있어 산이란, 거기가 베데르이든 어디든, 원래 태어난 곳이며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이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장소. 즉, 노루와 어린 사슴같은 종들에게 최적일 뿐만 아니라 떠나면 곧바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서식지를 표현하고 있다 느낌


   -자신의 서식지에 살고 있는 노루와 어린 사슴에게 그 장소를 떠나 사랑하는 나에게로 오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여기서도 사랑의 본질을 솔로몬은 논하고 있다고 느낌. 자신이 가장 편안하고 가장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간다는 의미는, 거기가 비록 가장 편안하지 않더라도 또는 가장 안전하지 않더라도, 감내하고 감수할 만한 가치가 사랑에 있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음. 또한,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곁이 내게는 가장 안전하고 가장 편안한 곳이라는 의미로도 다가옴 

   -그렇다면, 과연 인간의 사랑이 이런 본질을 드러낼 수 있나? 내 마음은 그럴 수 없다고 느낌. 그렇기에 '내 사랑하는 자야'라고 부르시는 분이 사람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왕의 부름이지만, 동시에 온 우주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부름이라고 느껴지는 이유


   -베데르의 또 다른 해석의 가능성은 베데르가 이 세상이라고 보는 관점. 즉,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는 곳이기 때문. 반면 여호와 하나님은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라 성경에 분명히 기록하고 있음


야고보서 1장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결국 세상은 멸망하고 사라질 것이나,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기에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는 것. 이는 내가 사라져도 또 만들면 되는 일개 피조물로 여기신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목적과 뜻이 분명히 있는 인격적 개체로 나를 보신다는 의미.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아끼시고 돌보시기에 날이 저물고 빛의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이라 묵상. 이런 싯구 역시 사랑의 본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느낌

   -야고보서 1장 18절에도 나를 창조하신 이유가 정확히 드러나고 있음. 만들었다 기록하지 않고 낳으셨다 기록한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내가 창조의 첫 열매임을, 즉,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대상이며 그 자체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 즉, 진정한 사랑의 대상이며 또한 주체임을 잘 보여 주고 있음

   -이는 한낱 노예를 자신과 동등한 사람으로 여기고 사랑하고 병들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그의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엎드린 백부장의 사랑과 같은 것. 즉, 믿음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 세상과 사람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진정한 사랑이 표출되는 배경이 베데르와 내 사랑하는 사람의 곁이라 묵상


   -내가 지금 서 있는 곳은 베데르 산인가 나의 사랑하는 분의 곁인가? 지금 혹시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고 있는 때는 아닌가?

   -나는 나의 본향인 하나님 나라, 천국을 소망하고 있나? 내게 먹이가 있고 삶의 터전이 있는 이 세상과 사람들 속보다 나를 먼저 사랑하시고 나를 먼저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곁으로 가기를 갈망하는 믿음이 내게 있으며, 과연 그것에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가?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이 모두 세상 것들일 뿐임을 때닫고, 베데르를 떠나 내 사랑하는자야 라고 나를 불러 주시는 분께 갈 준비와 기대를 하며 살아내는 인생인가?

   -내가 여호와 하나님께 속하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안에 계심을 확증할 수 있는 것이 내게 무엇이 있나?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감사와 찬양이 과연 내 삶의 최우선 순위요 내 삶의 의미와 이유와 목적이며, 내 존재의 이유인가?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 안에, 제가 아버지 안에 거하며 지나는 오늘과 이번 주 되기 간구합니다. 제 믿음과 구원의 확증이 상황과 정체성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의 기쁨에 있음을 오늘 아가 2장을 통해 알게 하셨으니, 아버지께서 성경 말씀과 예배를 통해 허락하신 믿음을 마음과 생각에 품고 작동하는 믿음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오늘 되도록 저를 다스려 주세요.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실족케하여 연자 맷돌을 목에 매여 깊은 바다에 던져져야할 자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시고 오늘 솔로몬이 노래하는 이 모든 곳과 모든 순간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 되도록 저와 함께 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기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 되어 세상을 거스르고 사람들의 편견을 뛰어넘는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joeyh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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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7 [한구절은혜나눔] 260611 고린도전서 12장 - 이방인으로 있을 때 N 송현석 2026.06.11163
4816 [한구절은혜나눔] 2026.06.11. (목) [고린도전서 12장] 놀라워라 주님의 은혜 [1] N 김수진 2026.06.11217
4815 [한구절은혜나눔] 260610 고린도전서 11장 -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N 송현석 2026.06.10219
4814 [한구절은혜나눔] 2026.06.05(금) [고린도전서 6장]진정한 참된 자유 김수진 2026.06.05626
4813 [한구절은혜나눔] 260604 고린도전서 5장 -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송현석 2026.06.04652
4812 [한구절은혜나눔] 2026.06.04(목) [고린도전서 5장] 마음의 틈, 믿음의.디테일 김수진 2026.06.04551
4811 [한구절은혜나눔] 260603 고린도전서 4장 - 하나님으로부터 칭찬 송현석 2026.06.03620
4810 [한구절은혜나눔] 260602 고린도전서 3장 -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송현석 2026.06.03709
4809 [한구절은혜나눔] 260601 고린도전서 2장 - 그리스도의 마음 송현석 2026.06.01747
4808 [한구절은혜나눔] 김영종님의 6월 12일 한 구절 한 마디 N 김영종 2026.06.1257
4807 [한구절은혜나눔] 2026.06.10. (수) [고린도전서 11장] 귀한 다락방, 귀한 믿음의 동역자 [1] N 김수진 2026.06.10287
4806 [한구절은혜나눔] 사유진님의 6월 11일 한 구절 한 마디 N 사유진 2026.06.1192
4805 [한구절은혜나눔] 2026.06.01(월) [고린도전서2장]성령내주-그 크신 은혜은혜 김수진 2026.06.01799
4804 [한구절은혜나눔] 260609 고린도전서 10장 - 우상 숭배, 자신의 유익 N 송현석 2026.06.09248
4803 [한구절은혜나눔] 260531 고린도전서 1장 - 자랑하지 못하게 송현석 2026.06.0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