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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구절은혜나눔] 20250928 다니엘 2장 - 예언의 본질 |
|---|---|
| 글쓴이 | 송현석 |
| 날짜 | 2025-09-28 |
| 조회수 | 1646 |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새번역]
28 비밀을 알려 주시는 분은 오직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임금님께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임금님의 꿈, 곧 임금님께서 침대에 누워 있을 때에 머리 속에 나타난 환상은 이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무지와 무능과 무모함에 함몰된 저의 삶의 틀을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먼저 하신 사랑과 십자가 희생과 부활로 확증하신 끝까지 사랑하심으로 박살내셔서 저를 극적으로 구원하신 은혜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에 감사와 영광만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다니엘 2장을 통해 지난 주 아가 시편을 통해,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주신 말씀을 확증하심에 또한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만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분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하고 이 진리를 제 삶의 기준과 준거로 삼아 살아내도록 저의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다스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는 죽어 마땅한 악질 죄인이며 많은 사람들을 실족케 하여 연자 맷돌을 목에 매여 깊은 바다에 던져져야 할 자이니,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씻김 받아 아버지께서 찾으시는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예배자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떠나지 마시고 함께 해 주세요. 가장 고통스런 삶의 순간마다 저를 업으시고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보이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0928
●장소: 방
●본문: 다니엘 2장
●본문요약하기
(1)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바벨론 전역 지혜자에게 꿈의 내용과 해석 요구
-내용만 말하여 알려주면 꿈을 해석해 준다는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들에게 꿈의 내용까지 말하라 강력히 요구하는 느부갓네살 왕
-그들 변명을 전혀 듣지 않고 결국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하는 느부갓네살 왕
-왕의 명령으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음
(2)왕의 명령에 대한 다니엘의 대답
-모든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받은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다니엘이 자초지종을 듣고 왕에게 시간을 주시면 해석을 알려 드리겠다 전언
-다니엘이 집으로 돌아가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에게 이 일을 알리고 하나님께 긍휼하심과 구원을 구하게 함
-다니엘에게 은밀한 것을 밤에 환상으로 나타나 보이시고, 다니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함
-다니엘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고백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고, 때와 계절을 바꾸시고, 왕들을 폐하시고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 분이시자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빛이 그와 함께 있음
(3)왕 앞에 서서 꿈의 내용을 말하고 그 해석을 알리는 다니엘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 유다 자손 중 해석할 수 있는 한 사람 찾았음을 아룀
-왕이 할 수 있겠냐 묻자 다니엘은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뿐이라 대답
-하나님께서 왕에게 알리라 허락하셔서 알리는 것이며, 이는 다니엘 자신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알리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임을 분명히 선포
-왕의 꿈을 알려줌 = 머리는 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인 한 큰 신상을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부서뜨려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게예 가득하게 됨
-왕의 꿈을 해석해 줌 = 느부갓네살을 하나님께서 왕들 중의 왕으로 삼으시고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주심 + 느부갓네살이 금 머리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들, 즉, 은, 놋같은 나라가 온 세계를 다스림 + 넷째 나라는 쇠같이 강하여 모든 나라는 부서뜨림 + 발에 해당하는 부분은 진흙과 쇠가 섞여 분열되고 부서짐 + 하늘의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킬 영원한 한 나라를 세우실 것
-이 꿈은 참되고 해석은 확실함 = 하나님께서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신 것이기 때문
(4)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니엘과 친구들을 재상으로 삼음
-왕이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하고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선물
-하나님께선 모든 신들의 신이며 모든 왕의 주재이심을 고백. 하나님께선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분임도 인정
-다니엘을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고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 삼음
-다니엘 요구대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 다스리게 하고 다니엘은 왕궁에 머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하나님 아버지께선 왜 다니엘을 통해, 그리고 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하시는가?
=예언의 본질
=하나님께서 누구신지를 분명히 보이셔서 온 우주의 모든 입술이 그를 인정하고 찬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시는 것이 예언의 본질
다니엘의 고백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박수, 술객, 점쟁이, 갈대아 술사들의 고백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느부갓네살 왕의 고백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성경에 기록된 예언은 그 어느 것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자기 소견대로 임의대로 피하라고 주신 것이 아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재앙을 피하도록 주신 예언도 있으나, 이는 엄연히 그의 허락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 아직까지도 발락과 발람이 악독한 죄인 취급을 받는 이유는 자기 임의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를 바꾸거나 피하려고 나름대로의 노력을 다했던 행위 때문
-다가올 재앙을 피하라고 주신 것이든 아니든, 성경에 기록된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모든 예언의 목적은 오직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시간을 창조하시고 지배하시며, 시간을 타고 흐르는 인과율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를 알도록 하시기 위한 것 뿐. 이는 오늘 본문 다니엘의 하나님의 정체성에 대한 고백에 잘 드러나 있음
-성경의 모든 예언은 그러므로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기록한 온 우주에 채워 놓으신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라 묵상
로마서 1장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또는 이는 그들로 핑계하지 못하게 하심이니라)
-나는 하루를 살아 가며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을 내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이 직면하나? 그리고 그 중 얼마나 하나님의 섭리이심을 인정하고 있나?
-내 삶의 모든 순간과 공간과 조건과 상황이 사실은 하나님을 알 만한 것으로 가득차 있음에도 나는 게중 얼마나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송하는 재료로 삼고 있나?
(2)하나님 아버지를 믿지 않는 자들의 입을 통해 그의 전지전능하심을 드러내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하나님을 찬송할 자가 없다면, 온 우주의 돌들도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게 하실 수 있으신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면모가 드러나는 기록
-하나님 아버지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심을 내게 알리시는 기록이라 묵상
-나는 정말로 나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고 확신하고 이를 내 삶의 기반이요 기준이요 모든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의 근거로 삼으며 살아내고 있나?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진리를 나는 받아들이며 이를 확증하는 삶을 살아내고 있나?
(3)다니엘 2장을 다중 액자 구성으로 기록하신 이유
-액자식 구성이란, 두 이야기로 이루어진 하나의 기록 혹은 문학작품. 하나는 바깥 액자를 구성하는 이야기인 외화로, 또 하나는 안쪽 핵심 내용을 구성하는 이야기인 내화로 이루어진 형태
-오늘 다니엘 2장은 일반적 액자 구성이 아니라 다중 액자 구성임. 다니엘서 2장을 지금 여기 읽는 나도 이 위대한 이야기의 일부이기 때문
-결국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시자 핵심인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그가 지니신 능력과 지혜는 단 하나의 액자,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세계관과 온톨로지를 제외하고 모든 액자를 박살내는 결론을 보여주시고 계심
-아버지 하나님의 세계관, 온톨로지만을 남기시고 나머지 헛된 세계관들과 온톨로지들을 박살내시는 도구는 바로 아버지의 지혜와 지식. 즉,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 히브리 성경 어휘 중 가장 중요한 단어인 동사 '야다'의 근원이자 결과가 바로 지혜임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1절의 '지식', 22절의 '아시며', 23절이 '알게 하셨사오니'는 모두 히브리어 동사 '야다', 즉, '알다' 그 자체이자 이 동사를 어원으로 하는 어휘임을 확인할 수 있음. 또한 '야다'는 아가 시편이 그리는 부부 간의 은밀한 관계의 표상이기도 한 것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선 다니엘에게 '알게 하시는' 지혜와 지식을 여호와를 '아는 것'을 통해 주셨고 이 '아는 것'을 통해 느부갓네살의 무지와 무능과 무모함의 액자를 박살내심
-느부갓네살 왕과 나의 극단적이고도 한 없는 무지와 무능은 자기가 꾼 꿈조차 모른다는 진실에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음. 꿈을 꾸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을 뿐, 그 꿈의 내용을 한 번 잊어 버리면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존재가 바로 무지하고 무능한 나라는 존재의 본질임을 극적으로 드러내시는 기록이라 묵상. 이런 무지와 무능은 또한 무지막지한 무모함의 원천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주심. 내 삶 속에 이런 무지와 무능에 기인한 무모함을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이 광경을 기록한 다니엘 2장을 읽는 내 삶의 무지와 무능과 무모함의 액자도 하나님께선 동시에 박살내고 계시다 묵상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호세아 선지자의 말씀과 겟세마네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이 바로 구원임을 반복적으로 지금도 복음서를 통해 내게 지혜를 주시려 말씀하시고 계심. 호세아 선지자의 말을 인용하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의 긍휼과 인애는 '아는 것'의 극적인 또 다른 형태들임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한다 묵상. 결국 '야댜'는 아가 시편의 중심 개념인 부부간의 은밀한 사랑과 관계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
호세아 6장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마태복음 9장
13 너희는 가서 (호세아 6장 6절)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2장
7 (호세아 6장 6절)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요한복음 17장
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나의 죄성의 액자 속 삶에서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나? 어떻게 나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은밀한 관계를 되찾을 수 있나?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의 끊어진 관계를 십자가에 달려 죽고 피와 물을 모두 쏟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 수 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잊지 않기 위해, 그의 구원과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성경 말씀을 통해 정하신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가 나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 수 있게 만는 것이라 묵상
-그렇기에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는 내 삶의 유일한 목적이자 의미와 이유이며, 내 삶과 존재의 이유이며, 이것만이 본래 나의 창조 목적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묵상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하나님께서 검증된 사람만을 통해 예언과 환상과 꿈을 보여주시는 이유 = 경건을 이익을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을 미워하시기 때문
1)죽음같은 위기와 위험을 허락하심
2)이 위기와 죽음 앞에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이 죽음에 함몰되지 않고 구원받기를 간구하는지 여부 확인
3)죽음에서 구원하심
4)구원을 감사하고 찬송하는지 여부 확인
5)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로 하여금 찬송하게 하심
6)모든 과정을 통해 겪은 고통을 왕이 엎드려 절하는 것과 높이 세움과 귀한 선물과 예물과 향품으로 화답하심
-단, 모든 선지자가 6항의 은혜를 받은 것은 아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참조 요망
(2)지혜자는 누구인가?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12절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죽이기를 명한 지혜자는 21절의 다니엘이 기도하며 말하는 지혜자와는 다른 존재
-왜 나는 지혜를 사모하고 바라는가? 지혜가 내 안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 나는 가지지 못한 것을 숭배하고 사모하는 마음, 즉,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사모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
-나는 왜 누가 지혜자인지 알 수 없나? 나는 진리를 만들 수도, 알아 볼 수도 없는 무지하고 무능하고 이로 인해 무모하게 되어 버린 존재이기 때문. 즉, 죄성으로 인해 진정한 진리와 이를 알아 보는 지혜를 지니지 못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 이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히 말씀하신 바 있음
마태복음 13장
10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ㄱ)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마음 속에 하나님을 잃어 버린 죄성의 존재는 자신이 무엇을 믿어야할지도 판단할 수 없는 극도의 무지와 무능의 존재. 그렇기에 무모하게 될 수 밖에 없음을 오늘 다니엘 2장의 느부갓네살 왕이 보여주고 있음
-진리를 알고자 하나 알 수 없다는 진실과 진리에 직면하자,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 즉, 소위 말하는 느부갓네살이 아는 범위에서의 지혜자를 모두 죽이라고 명령하는 무모함을 서슴없이 과시함
-그런다고 그가 진리를 알 수 있게 되는가? 분명히 아님에도 그의 무지와 무능의 소치인 무모함은 그 근원인 무지와 무능함을 그대로 물려 받은 헛된 행위일 뿐
-나는 진리가 내 안에 없고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 볼 수도 없기에 무엇을 믿어야할지 무엇을 믿지 말아야할지도 판단할 수 없는 극단의 무지와 무능함만을 마음 속에 지닌 존재. 그렇기에 내가 진리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진리를 만들고 아시는 지혜를 지니신 분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선한 존재여서 내게 전혀 해로움이 되지 않는 믿을 만한 것들을 믿어도 된다고 말씀하실 경우 밖에 없음. 그 존재가 선하지 않음에도, 내게 무엇을 믿어도 된다고 말하면 나는 믿어버리는 무지한 존재임을 이미 창세기가 내게 확증하고 있음
창세기 3장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무지하고 무능하며 게다가 왕의 권력을 지니고 있어 무자비하게 무모하기까지 한 느부갓네살이 지칭하는 지혜자는 실제로는 지혜자가 전혀 아님. 그냥 그의 극단적 무지와 무능의 소치이자 결과일 뿐
-그러나 다니엘이 말하는 지혜자는 진리를 만드시고 분별하시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 지니신 능력과 지혜를 받은 총명한 자, 그로 인해 지식을 받은 자이기에 진정한 지혜자라 할 수 있는 것
-느부갓네살의 세계관, 온톨로지의 지혜자와 다니엘의 세계관, 온톨로지의 지혜자가 다른 결정적인 이유는 그 온톨로지의 소유자가 다르기 떄문. 다니엘의 세계관, 온톨로지의 소유자는 다니엘의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소유임. 그러나 느부갓네살 왕의 세계관, 온톨로지는 거짓과 무지와 무능이 바로 그 소유자이며, 그 근원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 사탄. 이런 관점을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음
요한복음 8장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1)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1)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진리를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부인하는 유대인들은 바로 느부갓네살 왕같이 마귀 사탄의 세계관, 온톨로지에서 살아가는 자들임을 볼 수 있음. 그렇기에 진리는 말씀하신다는 이유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게 되는 온 우주의 가장 극악한 무모함을 부리게 되는 것
-내 삶 속에서 지혜자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과연 정말로 지혜자인가?
-지혜를 사모하는 나는 지혜가 과연 무엇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구하고 추구하는 것이 진짜 지혜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내게 있나?
*예언 내용의 해석에 관하여 = 특히 오늘 다니엘 2장의 해석에 관하여
(1)예언의 내용 = 느부갓네살의 꿈
-머리는 금,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인 한 큰 신상을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부서뜨려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와 같이 되러 바름에 불려 간 곳이 없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게예 가득하게 됨
(2)다니엘의 해석
-느부갓네살을 하나님께서 왕들 중의 왕으로 삼으시고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주심 = 느부갓네살이 금 머리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들이 은, 놋같은 나라가 온 세계를 다스림
-넷째 나라는 쇠같이 강하여 모든 나라는 부서뜨림
-발에 해당하는 부분은 진흙과 쇠가 섞여 분열되고 부서짐
-하늘의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킬 영원한 한 나라를 세우실 것
(3)이 예언은 이루어졌는가?
-다니엘 2장의 예언과 다니엘의 해석에 대한 연구와 주장과 제안은 너무나 많기에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 없음
-그러나 이 학문적 결과들과 주장들과 제안들에 대한 나의 질문들은 끝이 없음
-이 예언은 과연 이미 이루어진 것인가?
-다니엘의 꿈과 예언에 대한 해석은 일회성인가?
-다니엘이 말한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한 나라,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나라,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나라는 과연 지금까지 존재했는가? 아니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인가?
-성경 말씀의 예언은 인간이 완벽하게 알 수 없는 것이며, 이는 오늘 다니엘 2장의 박수, 술객, 점쟁이, 갈대아 술사, 지혜자, 느부갓네살 왕, 다니엘의 고백처럼 세상이 알 수 없는 은밀한 것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
(4)예언을 함부로 해석하는 자기 소견은 이단 사설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
-성경의 모든 예언의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인간은 없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이를 경고한 바울 사도와 베드로 사도의 말씀을 잊지 말아야한 다 묵상
고린도전서 13장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베드로후서 3장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2)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올해 특별 새벽기도회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고 은혜와 말씀을 쏟아부어 주신 은혜에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 은혜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하도록, 아버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허락하셔서, 세상과 사람들 속에 휩쓸려 무지와 무믕과 무모함에 다시는 함몰되지 않도록 저를 다스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즉각 반응하게 하시고, 가슴을 치며 애통한 회개를 진정으로 하는 삶으로 살아내어 아버지와의 깨어진 관계가 빠르게 회복되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에만 의지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는 그야말로 무지하고 무능하며 무모한 악질 죄인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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