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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구절은혜나눔] 20251007 다니엘 11장 - 오직 하나님을 아는 백성
글쓴이 송현석
날짜 2025-10-07
조회수 1340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새번역]

27 그 때에 그 두 왕이 함께 먹으려고 한 식탁에 앉지만, 그 동기가 악하므로, 서로 거짓말을 주고받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오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할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 온 우주에서 때와 기한을 정하시고 또한 일을 이루시는 분은 오직 전지전능하시고 그 앞에서 우연도 무작위도 없는 창조주 하나님 뿐이심을 오늘도 인정하고 고백하고 이 진리에 기반하여 삶을 살아내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입으로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라 말하는 자가 아니라, 삶으로 이 믿음을 확증해 내는 오늘 하루와 제 인생이 되도록 저를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시기 간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마음껏 다스리시도록 제 생명과 삶을 아버지께 드립니다. 아가 시편의 말씀처럼 아버지 앞에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비록 저는 악독하고 악랄하고 악질적인 죄인 중의 죄인이요 더럽고 음란하고 미련한 자이오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며 흘리신 피와 물로 저를 씻기셔서 부활의 능력으로 오늘도 날마다 저는 죽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제 안에 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1007

●장소: 방

●본문: 다니엘 11장

●본문요약하기

(1)바사 왕들과 헬라 왕국과 한 능력있는 왕

   -바사에서 세 왕들괴 심히 부요할 넷째 왕이 일어날 참된 것을 보여주신 다니엘이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음

   -부요함으로 강해진 바사의 넷째 왕이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할 것 + 그가 강성할 때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뉠 것 + 그 자손에게 돌아가지도 않을 것 +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않을 것 = 이 나라가 뽑혀 그 외 다른 사람들에게도 돌아갈 것]


(2)남방 왕과 북방 왕

   -남방의 왕은 강하나 그 군주들 중 하나가 그보다 강해 권세를 떨칠 것 =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고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할 것

   -그러나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당할 것

   -공주의 본 족속에서 난 자 중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 그의 성에 들어가 그들을 쳐 이기고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을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 + 몇 해 동안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할 것 +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돌아갈 것

   -그 아들들이 전쟁 준비 + 심히 많은 군대 모아 남방 왕 견고한 성 칠 것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북방 왕과 싸울 것 +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키나 패배할 것 +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교만해지나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 + 북방 왕은 돌아가 몇 해 후 대군과 많은 물자로 재침공할 것

   -이 때 여러 사람이 일어나 남방 왕을 칠 것 +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 환상을 이루려 하나 도리어 걸려 넘어질 것


(3)북방 왕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견고한 성읍을 점령할 것 + 남방 군대는 당할 수 없고 택한 군대도 당할 힘이 없음 + 북방 왕이 당할 사람이 없이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영화로운 땅에 서고 그의 손에 멸망이 없을 것

   -그가 결심하고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러 그와 화친할 것 +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망하게 하려 하나 아루지 못할 것

   -그 후 그가 얼굴을 바닷가로 돌려 많이 점령하나 한 장군이 나타나 그의 정복을 그치게 하고 수치를 그에게 돌릴 것

   -그가 드디어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하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할 것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하나 분노함이나 싸움 없이 곧 망할 것


 (4)또 그 왕위를 이을 자는 비천한 사람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 

   -그가 평안한 때를 타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 + 넘치는 물같은 군대 때문에 패할 것 + 동맹한 왕도 패할 것 

   -그와 약조한 후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 +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 + 그가 평안한 때 그 지방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 전무후무한 것을 행할 것 +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고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 + 때가 이를 때까지 칠 것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 +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계략을 세워 치기에 능히 당하지 못함 +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할 것 + 그 군대가 흩어질 것 +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을 것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 거짓말을 할 것 = 일이 형통하지 못할 것 =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


(5)북방 왕의 귀환과 재침공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것 + 그는 마음에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 +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 남방에 이르나 전번만 못할 것 = 깃딤의 배들이 그를 치게 될 것이기 때문] 

   -그가 돌아가며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는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


(6)하나님을 아는 자들과 지혜로운 자들

   -오직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백성 중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해 여러 날 동안 몰락할 것

   -그들이 몰락할 때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함할 것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할 것 =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기 때문


(7)북방 왕과 남방 왕의 재대결

   -북방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할 것 = 분노하심이 그칠 떄까지 할 것 =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기 때문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않고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않고 대신 강한 신을 공경하고 그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 보물을 드려 공경하고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점령할 것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하고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할 것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와 힘을 겨룰 것 +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 바람처럼 여러 나라 침공하여 휩쓸 것

   -그가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 + 많은 나라를 패망하게 할 것 +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 지도자들은 벗어날 것


(8)북방 왕의 최후

   -여러 나라들을 지배할 것 + 애굽 땅도 면하지 못할 것 +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은과 모든 보물을 차지할 것 +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될 것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를 번민하게 할 것 + 그가 분노하여 나가 많은 무리를 다 죽이며 멸망시키고자 할 것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을 것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란 무슨 의미인가? =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는 것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하나님을 경배하는' 혹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또는 '하나님께 제사드리는'이라 기록하지 않고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가장 원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아는 것이기 때문


호세아 6장 6절

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알다'라는 히브리어 동사는 개인적으로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동사라고 생각하기에, 안다는 표현이 나오는 모든 성경 구절에 집중하게 될 수 밖에 없으며, 같은 묵상을 계속 반복할 수 밖에 없음. 그만큼 중요하기에 그만큼 자주 반복적으로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 묵상하기 때문

   -아가 시편에도 자주 나타나는 '알다'의 히브리어 동사 '야다'는 부부간 성관계를 의미하기도 하는 어휘. 그러므로, 오늘 다니엘 11장 32절은 다니엘 11장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이라 느껴짐.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 그것도 온갖 난리 전쟁통을 묘사하고 있는 남방 왕과 북방 왕 사이의 치열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그 분께서 원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

   -내 삶에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떤 사건이 터져도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더욱 아는 것, 즉, 부부관계와 같은 은밀하고 더할 나위 없이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를 나와 맺기 원하시는 것이라 묵상. 전쟁통에도 사랑은 피어나고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


   -그 결과 내가 강해지고 용맹을 떨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임. 그러나 이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에 내게 와 있음을 내가 원치 않아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되는 것이 사실임을 오늘 다니엘서가 기록하고 있는 것. 이는 마치 아가 시편에서 처음에는 냉소적이던 예루살렘 딸들이 내가 받은 비교할 수 없는 사랑과 그로부터 비롯되는 나의 비교하지 않는 사랑을 보고 감복하여 자신들도 그런 사랑을 받고 싶어지는 상황과 동일하다 묵상

   -그렇기에 오늘 다니엘 11장에 기록된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알기에 강해지고 용맹해지는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아 다른 사람을 비교하지 않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구원의 복음을 그리스도의 향기로 전하는 모습과 일치한다 묵상


   -나는 강해지기만 원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삶을 온통 강해지기 위한 재물과 지식과 학벌과 명예와 영향력의 조건들로 채우고 있나?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비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채우고 있나?

   -나는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사랑하고 있나? 아니면 비교할 수 없는 사랑의 결과가 비교하지 않는 사랑으로 흘러나오는 삶을 살고 있나?

   -나는 지금 여기 누구를 더 알기 원하나? 롤모델삼은 성공한 인생? 아름다운 사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


(2)스스로 높아지는 자는 걸려 넘어지게 될 것을 먼저 말씀하신 진리의 글


14   그 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환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걸려 넘어지리라


   -다니엘에게 주시는 이 예언 중에 이스라엘 민족도 등장하고 있음. 그러나 어제 묵상한 다니엘 10장의 겸비한 모습이 아니라 포악한 자가 스스로 높이기까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남. 그 결과는 걸려 넘어지는 것. 자기 소견과 계획에 의해 움직이는 인생의 결국을 보여주시는 것이라 묵상


다니엘 10장

12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 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다니엘의 스스로 겸비한 모습과 포악한 자의 스스로 높이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대조 대비되는 모습

   -또한 오늘 본문의 지혜로운 자들의 모습과도 대조되는 모습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도리어 걸려 넘어지는 것으로 끝나 버리는 스스로 높아진 포악한 자와는 다르게, 비록 몰락하더라도 그 몰락이 연단의 기회가 되어 정결케 되고 희게 되는 것이 지혜로운 자, 즉,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결말임을 기록하고 있다 묵상

   -높아지는 것이나 겸비하는 것이나 모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임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오늘 다니엘서가 기록하고 있음에 집중하며 묵상


   -나는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높아지는 가인가, 아니면 스스로 겸비한 자인가?


(3)때와 기한을 정하시는 분이 누구신지 계속 다니엘 11장에 기록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와 힘을 겨룰 것이나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오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침공하여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때를 정하는 것이 결코 사람이 아니라는 확증을 오늘 다니엘 11장 전체를 통해 말씀하시고 있음. 유독 '때'라는 어휘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 무려 13번의 기록 관찰 가능

   -때와 기한은 반드시 사건과 상관있음. 사람이 원하는 것은 자기 소견과 욕망과 욕정과 욕심에 따른 일이 이루어지는 것. 그것도 자신이 원하는 바로 그 때에 이루어지는 것. 그러므로 때와 기한은 원하는 것이 원하는 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

   -사람이 아무리 원해도 이루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오늘 다니엘 11장이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수 많은 사건들을 통해 확증하고 있는 것


   -그럼에도 아직 나는 스스로 높아져 때와 기한을 내가 정할 수 있다 스스로 속이고 또한 착각하고 있지 않나?

   -나는 때와 기한을 정하시는 분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뿐이심을 믿고 이 진리에 기반하여 내 삶의 모든 순간과 공간과 조건에 적용하여 이를 삶으로 확증해 내고 있나?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다니엘과 알렉산더 대왕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니엘 11장 3절-4절의 내용이 알렉산더 대왕임을 부정하는 학자는 없다고 느낌. 그에 대한 예언은 이미 다니엘 7장과 8장에도 나타나고 있음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다니엘 7장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다니엘 8장

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네 바람)을 향하여 났더라

21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22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에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의 권세만 못하리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복 군주 중 하나로 꼽히는 알렉산더 대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고 성경에 기록될 정도이나, 그 결국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음이 한편으로 기록되었음

   -이 역시 다니엘의 주제문, 지극히 높으신 이께서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는 것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묵상


   -이 기록은 비록 다니엘서 저작 시기에는 예언에 불과 했지만, 지금 다니엘서를 읽는 나에게는 역사적 사실이 되어 버렸음. 이 변화의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는 지극히 높으신 이인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그 우편에 앉아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라 묵상

   -이 말씀을 듣고, 성경의 나머지 이루어지지 않은 수많은 예언들이 내가 살아가는 역사 속에서 그리고 내 삶 속에 이루어지지 말라는 법은 없음. 이 합리적 의심이 바로 진정한 믿음의 단초가 될 수 있다 느낌. 무작위의 상징인 브라운 운동이나 다름없다 평가하는 주식 시장조차 이전의 차트를 보고 예측하려 애쓰는 인류가, 이렇게 뚜렷하게 기록된 예언의 성취를 그냥 넘기고 한낱 신화와 전설에 불과하다 치부한다면, 이야말로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생각과 행위 아니겠나?


   -다니엘서 11장을 통한 또 하나의 분명한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진리. 이 진리가 내 마음 속 깊이 새겨져 내 삶 속에서의 생각과 마음과 말과 행동에 새겨지고 또한 이를 통해 확증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의 자녀라 칭함 받을 수 있겠나?

   -다니엘서는 당시에는 예언서였으나, 지금 나에게는 실증적 확증으로 다가오는 먼저 기록된 진리의 글이자 역사적 증거임을 부인할 수 없음. 그렇기에 이 말씀이 내게 전달하는 진리, 성경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확실히 현실이 된다는 진리가 내 하루 하루에 또한 현실이 되는 것이 바로 성도의 삶이라 묵상.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이 진리를 자신의 마음에 새겼으리라 추정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다니엘서 11장의 역사적 예언 성취의 자세한 내용 - 호크마 주석

https://nocr.net/com_kor_hochma/141254


(2)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자들 = 내 주인은 누구인가?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16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니 그를 당할 사람이 없겠고 그는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의 손에는 멸망이 있으리라

19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려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36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이라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45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울 것이나 그의 종말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오늘 다니엘 11장에서 자기 마음대로 행한 세 왕의 최후는 모두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음을 관찰할 수 있음

   -이 역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 나라를 다스린다는 다니엘서의 주제가 그대로 드러날 것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느껴도 사실 내 인생의 주인을 따로 있음을 내게 직접 말하고 있는 오늘 다니엘 11장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고 속삭이는 원수 마귀에 거짓말에 넘어가는 순간 내 주인은 원수 마귀가 되는 것임을 깨닫고, 나의 주인을 예수 그리스도로 모시며 나는 살아내고 있나?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 아버지를 더 알기 간절히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 알기 간절히 원합니다. 제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joeyh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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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2 [한구절은혜나눔] 20251108 시편 119편 - 형식에도 담긴 의미: 새로운 층위의 의미들 [2] 송현석 2025.11.08512
3471 [한구절은혜나눔] 20251106 시편 116, 117편 - 내 평생 기도와 찬송의 유일한 이유 송현석 2025.11.06568
3470 [한구절은혜나눔] 2025.11.06. (목) [시편 116-117편]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김수진 2025.11.06683
3469 [한구절은혜나눔] 20251023 역대상 23-27장-다윗의 거룩한 유산, 성전과 예배 송현석 2025.10.23862
3468 [한구절은혜나눔] 2025.10.23.(목) [역대상 23장-27장] 뽑고 뽑히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김수진 2025.10.23848
3467 [한구절은혜나눔] 2025.10.22. [열왕기상 22장] 다음 세대를 위한 하나님의 프렙 김수진 2025.10.2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