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도서
신앙서적을 통해 도움 받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달에 1-2권의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영적 지식을 쌓는 귀한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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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위한 처방, 너그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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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
날짜 | 2025-05-07 |
조회수 | 985 |
[저자: 아운디 콜버, Aundi Kolber] *역자: 정효진
[추천]
자신의 과거를 이해함으로써 변화되어 풍성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심리학적·성경적 처방을 담은 책이다. 쉬지 않고 노력하면, 끊임없이 자신을 떠밀면, 괜찮은 척하면,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식의 ‘더 열심히 노력하라’(Try Harder)는 메시지를 오늘날 우리는 내면화한 채 살아간다. 그러나 이처럼 이 악물고 버티는 방식은 우리를 탈진시키고, 무감각한 상태로 내몰 뿐이다. 임상 심리 치료사 아운디 콜버는 새로운 삶의 태도로 ‘너그러움’을 제시한다. 최신 심리학 연구, 구체적인 치료 방법,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엮어 우리의 몸과 마음이 어떻게 조화롭게 기능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이 책은, 우리의 어두운 과거를 모두 품어 하나님이 의도하신 ‘온전한 나’의 모습에 이르게 할 진정한 동력을 가르쳐 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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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과정
1장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2장 뇌를 생각하다
3장 애착: 초기 관계가 중요한 이유
4장 딱 알맞은 상태: 인내의 창 발견하기
5장 우리를 살리는 경계
2부 훈련
6장 주의를 기울이며 부드럽게 해 보기
7장 몸에 대해 부드럽게 해 보기
8장 감정에 대해 부드럽게 해 보기
9장 내면의 비평가에 대해 부드럽게 해 보기
10장 회복 탄력성을 가지고 부드럽게 해 보기
축복의 글
감사의 글
주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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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9 나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극도로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계심을 믿는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를 더 이상적인 삶으로 부르신다고 믿는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고통을 면제받을 수 없지만, 생존 모드를 버리고 실제로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삶을 놓치지 않는 것, 사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원하는 바가 아닐까?]p. 30-31
1장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경험의 실체를 계속 부정한다면 하나님이 설계하신 존재가 되어 가는 일은 갈수록 요원해진다. 좋고 힘들고 쓰라리고 슬프고 기쁘고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그 모든 경험을 진정으로 끌어안지 않으면,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획득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즉 모든 경험 하나하나가 중요하다.…자신의 이야기와 ‘함께’하기를 배우는 것은, 닥쳐오는 큰 슬픔과 불안을 실질적으로 다루고 헤쳐 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동시에 그것은 자신에게 적합한 새로운 결말을 쓰는 법을 배우는 것이기도 하다.
p. 214
8장 감정에 대해 부드럽게 해 보기
많은 사람이 온전한 인간이 된다는 것이 항상 행복하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땅에서의 삶은 좀처럼 그런 모습을 허락하지 않고, 삶은 늘 즐거운 감정과 불편한 감정 모두를 이끌어 낸다. 그런 가운데 자신의 감정을 의식하고 거기에 귀 기울이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야말로 진정으로 깨어 있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들은 힘든 경험 속에서도 자신을 자비롭게 대하는 법을 알기에,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거나 그것으로부터 단절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장 놀라운 부분은, 다른 사람들도 이들 주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내적 평정에 대한 감각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부드럽게 해 보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값진 열매다. -
[출처: 교보문고,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