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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혜나눔] [허니유 23기] 수료하며 은혜를 나눕니다.^^
글쓴이 김은미
날짜 2024-11-28
조회수 556

샬롬^^

 

먼저, 유년부를 대상으로  지난 7주간의 허니유 23기 과정을  무사히 수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10/12~11/23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30분) 

허니유 과정이 매우매우 좋았기에, 혹시나 다음번 허니유 과정을 망설이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하지만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은 5월에 지방에서 분당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분당우리교회에 등록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송림유년부 소망반 박서영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허니유 과정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주변지역 및 서울을 주말마다 여행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을 때이기도 했고, 

아직 저를 따라 주일예배 출석만 하고 있는 남편의 눈치도 염려가 되었습니다.

아직 자녀가 9살이기도하고, 혼자 보내기에는 거리가 다소 있는 편이라, 부모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더욱이 매주 토요일마다 자녀와 함께 교회에 가야하는데, 이걸 끝까지 할수 있을까? 라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제 걱정과는 다르게,  허니유를 반드시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고, 딸바보인 남편을 설득하여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 보내놓고 생각하자. 어차피 아이가 과제를 해나가고,  아이가 더 신앙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모든것을 아이위주로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면접과정에서부터 제 생각이 굉장한 오산이었다는 사실을 깨닳았습니다. 

오히려 허니유가 자녀덕분에 시작했을지라도, 모든 과정속에 부모님이 함께 해주어야 가능하고, 먼저 본을 보여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허니유 과제는  결국 부모님의 과제이기도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면접을 이끌어주셨던  김종원 강도사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  

 

허니유 덕분에, 아직 구원의 확신이 부족한 남편도 결혼하고 10년만에 처음으로 가정예배를 드릴수 있었고, 

가족의 발을 씻겨 주는 뜻깊은 세족식으로 더 화목할 수 있었으며, 

직장생활로 너무 피곤했지만, 시간을 내면 충분히 성경을 읽을 시간이 있구나! 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허니유를 계기로,  어묵과 매일 기도하기를 더욱 실천 해 나가고 있습니다.   

 

허니유는, 자녀에게도 분명 의미가 크지만, 부모된 제게 더 많은 감동과 은혜를 안겨주었습니다. 

 

허니유 23기 6조 김인섭선생님께도 밤이나 낮이나 카톡으로 공지사항을 안내해주시고, 

만날때마다 늘 진심어린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이해주셔서 감사인사를 꼭 드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모션암기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이원희목사님, 우경규전도사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진행과정 속에서,  간식/행정/안전/반주 등으로 수고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  허니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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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T 
박서영 샬롬~
어머니! 감사합니다~

제가 허니유 교사로 섬기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루 하루 살아내느라 예수님을 까먹기(?) 쉬운데
신약 말씀을 요약하여 기억하기 쉽게 모션으로 외우게 하는 그 과정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말씀드렸었지요.
가족끼리 함께 하는 귀한 주말 시간을 하나님이 선하게 사용하셨어요~
예담이 가정에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정말 정말 크네요~!
저도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
(2024-11-28 12:13   )
최혜영 우와!! 감사합니다!!
허니유를 통해서 가정 안에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은혜를 부어주시니 너무 큰 감사예요!!♡♡
허니유여~ 영원하라!!♡♡♡
(2024-11-28 12:14   )
이원희 예담이 어머님, 간밤에 폭설로 인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귀한 나눔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허니유에 참여한 모든 허니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뿌듯했던 2학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예배가 드려지고 신앙이 세워진다는 이야기에 참 반가운 마음입니다.
교회는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신앙의 도구를 제공하고, 가정이 그 도구를 기쁨으로 누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교역자, 교사들 모두에게 참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예담이네 가정에 계속해서 예배가 세워지고, 믿음의 가정으로 살아내길 축복합니다!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샬롬~
(2024-11-28 13:44   )
김종원 어머님~
귀한 마음으로 나눠주신 글을 읽는데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허니유에 참여한 예담이와 예담이의 가정에 앞으로 예배가 더욱 풍성해지고
사랑의 섬김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24-11-29 21:57   )
채경진 허니유통한 은혜를 나눠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훈련기간동안이지만 하나님 마음과 사랑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틀림없음을 보여주셨네요!! 가정과 아이들에게도 더 큰 은혜가 흘러 넘치길 기도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4-11-30 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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