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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을특새 은혜나눔] 존 스토트 목사의 <내가 그리스도인인 된 것> 1장 앞부분입니다. 특새 은혜받는데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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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지인 |
날짜 | 2024-10-01 |
조회수 | 307 |
존 스토트 < 내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
전기 미디어의 발전으로 이제 우리는 무엇에 귀를 귀울여야 할지 혼돈이 왔다.
수많은 종교라는 뷔페식이 나왔다. 종교는 다 하나님에게 인도하는 것 아닌가?
내가 기독교 나라에서 살아서 내 부모가 기독교인이라서 기독교 학교를 다녀서 기독교인이 되었디?
내 환경이 부모 때문에 양육으로 인해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것은 부분적인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난 이 모든 기독교 유산을 거부해왔었다.
어느날 난 목사님이 ‘예수를 어떻게 할까? 구주라고 불리는 예수를?’라며 고민하는 빌라도에 관한 설교를 그리고 요한계시록 3:20절을 인용하며 예수님이 ‘내가 여기있다. 문을 두드리며 서있다.’ 라며 끝맞치시는 설교를 들었다. 그날 밤 나는 내 인격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받아들였다. 이것도 부분적 사실이다.
내가 기독교가 된 것은 내 부모도 내 선생도 내가 구주로 영접하기 위해 결단한 것도 아닌 천국의 멋진 사냥개 때문이다.
예수님이 내가 내 멋대로 삶을 살려고 해도 끝까지 추적해서였다.
자비로운 천국 사냥개의 추적이 아니었다면 난 버려지고 찢겨진 삶을 살게되었을 것이다.
<프란시스 톰슨>
천국 사냥개라는 표현을 만든 시인.
외롭고 사랑 못받은 어린시절을 보냈다. 카톨릭 성직자가 되는 것도 실패.아버지처럼 의사도 못되고 군인도 못되고.
기독교 부부가 그의 시적 재능을 알아보기까지 그는 인생의 길을 잃은 실패자였다.
프란시스 톰슨이 쓴 ‘천국의 사냥개’ 시
시편 23 ‘하나님의 선하심이 나를 따르기를...‘을 보고 (RM Gautrey) 고트리는 톰슨 시인이 사냥개 표현을 왜 사용했는지 이해했다.
추적, 인내심 그렇지만 목적이 충분하고 사랑이 풍부하지만 끈질긴 모습으로 주님의 자비가 자신을 유령에 홀리듯 잡히게 하신 것이었다.
예수님도 이렇게까지 표현하셨다. 100마리의 양중에 한 마리를 잃어버렸다. 99마리를 놔두고 찾을 때까지 한 마리를 찾지 않겠느냐? 찾으면 너무 기뻐서 어깨에 들처매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친구들과 이웃들을 초대하고 잔치를 하지 않겠느냐? 천국에서도 99명외에 회개한 한 죄인을 가지고 기쁨에 넘치지않겠느냐?
고트리는 시를 5개 부분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1.영혼의 싸움: 시인은 자신을 탈주자로 본다. 제자훈련을 거부하며 도망하는.
2.영혼의 질문하며 탐구: 그의 영혼이 어느 것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한다.
3.영혼의 교착상태(막다른길): 하나님 없는 삶은 의미없다는 것을 발견
4. 영혼 체포당함: 결국 구주의 사랑에 항복함
그리고 예수님이 시인에게 하신 말씀:
’너는 작은 사랑마저 받을 자격이 없을 정도로 비천하다는 것을 알지못한다.
비열한 너를 사랑해줄만한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나를 구해줘 나만 구해줘?‘
사냥이 끝날때까지 시의 부분 부분마다 있는 이 대단한 연인의 발소리는 멈추지 않음:
’내가 네게서 빼앗았던 것은 너를 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만 네가 내품에서 그것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였느니라.(이명섭교수 옮김)
네 어린애 같은 착가으로
잃었다 생각했던 모든 것을, 내가 너 위해 집에 간수해 두었다:
일어나서, 내 손을 꼭 쥐고, 가자!‘
톰슨 시인은 모든 기독교인에게 사실인 것을 표현한 것이다.
내 삶도 같다.
우리가 구주를 사랑한다면 주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해서이다.
(요한 일서 4:19)
우리가 기독교인이라면 우리가 주님을 구주로 영접해서가 아니라 구주가 우리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구주)연인의 추적때문이었다.
그다음 내용은 너무 어려워서 번역못하겟습니다. 담임 목사님 설교가 있어야 감을 잡고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엄청난 내용이 120페이지 더 있습니다.
시 마지막 부분을 이명섭 교수님 버전으로 옮겨드리겠습니다.
’제 곁에 발자국 소리가 멎었습니다;
제 어두움이 결국 쓰다듬으려고 내민 그분의 손 그림자 였단 말입니까?
“아, 어리석고, 앞못보고, 약하기 짝이 없는 자여,
네가 찾는 사람은 바로 나야!‘
추신: 톤슨시를 제대로 풀로 번역한 것과 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