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새번역]

13 형제자매 여러분,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을 붙들고 낙심하더라도 선을 행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예수 그리스도께서만 다스려 주시기 간구합니다. 무엇보다, 선을 행할 수 있는 마음밭이 되도록 여호와를 더욱 경외하여 지혜로운 마음과 듣는 마음을 하락하시고, 어둠이 아닌 빛이 되어 삶 속에 빛의 열매로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열매 맺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함께 해 주세요. 교만과 자랑과 자기 의를 드러내기 좋아하는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며 명령하신 것을 이행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마음을 본 받아 더욱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를 오늘 되도록 함께 해 주세요. 기도 제목으로 주신 당신의 아들 윤집사님을 아버지께서 특별히 기억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 그의 몸에 손을 얻으시고 안수하셔서 그의 온 몸의 건선이 완전히 치유받아 어린 아이의 몸같이 되는 역사가 우리 믿음 공동체에서 일어나,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영화롭게 되기만 간구합니다. 아버지, 비록 저는 죽어 마땅한 죄인이며 악독하고 더럽고 음란하고 미련한 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오늘을 살아내도록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0610

●장소: 방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3장

●본문요약하기

(1)사도들의 기도 제목

 

1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3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4   너희에 대하여는 우리가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주 안에서 확신하노니

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게으름에 대한 권계

   -게으르게 행하고 사도들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않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날 것

   -사도들이 공동체에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않고,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 = 본을 보임 =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음

   -권리가 없어 그렇게 행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본을 보여 본받게 하려 함

   -사도들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을 때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 이미 권계

   -이미 게으르게 행하고 도무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에게 공동체 권할 것 =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고 명함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 것

   -그러나 형제를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와 같이 권면할 것 = 사도들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으면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할 것

(3)축복과 인사

   -평강의 주께서 너희에게 평강 주시며, 모든 사람과 함꼐 하시기를

   -바울 친필로 문안하고 이를 표시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고 사도들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선이란 어둠이 아닌 빛이자 낮의 열매. 빛의 자녀로 행하는 자들은 착함과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의 열매를 맺으며, 이 세 가지는 모두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심

   -나에게 대하여 선을 행함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1)무질서하게 행하지 않음

   :다른 사람에게 합당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온 우주를 흑암 속에서 질서를 세워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모습을 따르며, 사망과 멸망의 혼돈을 십자가 희생과 부활로 다시 구원의 질서를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내는 것. 질서있게 행한다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그 율례와 규례와 법도와 계명과 명령과 율법을 존중하여 사람들 앞에 모범이 되는 것

   2)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음 =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

   :자신을 부양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고, 일인분의 삶을 온전히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 기본적인 삶의 요구와 필요를 스스로 채우는 마음가짐과 자세와 태도를 통해 신앙과 공동체 생활에서도 독립적이면서도 겸손한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의 원천으로 삼는 것.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환경과 조건 속에서 주어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성실하고 진실하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이는 또한 겸손하게 남을 섬기는 사역의 기초가 되는 것

   3)아무에게도 폐 끼치지 않음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런 빚도 지지 말라는 사도 바울의 말처럼, 스스로의 필요를 독립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의 또 다른 형태. 남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떠안기는 것이 복음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즉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복음의 길을 여는 것

로마서 13장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그러나 이런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평강의 주께서 함께 하셔서 내게 은혜주시기를 간구하며, 이런 마음가짐과 자세와 태도를 잃지 말라고 사도 바울을 권면하고 있음

   -선을 행함이 타인에게 어떻게 나타나는가?

   1)권리와 정당성과 당위성을 주장하지 않고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는 것

   2)게으르지 않는 것

   3)불필요한 일을 만들지 않는 것

   4)공동체에서 말씀과 그에 기반한 사도들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

(2)평강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내가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가장 확실한 표지는 평강

   -아버지 하나님께선 또한 평강의 주이심을 인정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

   -평강은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내게 있다는 지표

   -내게 오늘의 삶 속에 평강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오늘 사도들의 축복처럼 스스로에게 축복하여 평강을 만유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것에 풍성하신 은혜를 간구할 것

   -구하면 주실 것이라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의지하여 가차없이 평강을 간구하고 소망하며 분명히 주실 것이라는 확신 안에 거할 것

   -축복이란 소망과 간구의 시작이자 결론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추상적 어떤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분명히 밝혀 놓으심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평강은 '때마다', '일마다' 임

   -평강이 필요할 '때마다', 평강이 필요할 '일마다' 내게 평강을 주시는 평강의 주이심을 믿고 확신하는 것이 성도의 삶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사도들이 가르친 성도의 기도제목

   1)주의 말씀이 공동체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기를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녀야할 궁극적 목적,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가장 첫 기도 제목으로 올라와 있음

사도행전 1장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사도행전에 따르면 이 기도 제목은 내게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내포하고 있음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떠나시며 보내신 분이 보혜사 성령님이심을 말씀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오늘 기도 제목의 '주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요 성령이심을 알 수 있음

   -말씀은 내가 증인이 되어야할 복음이자 곧 예수 그리스도이자 성령님이심

   -말씀은 공동체 내에서 퍼져야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퍼지는 것을 본보기 삼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퍼져나가야 하는 것

   -말씀과 복음의 전파는 곧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심을 분명히 말씀하심

   -말씀 전파가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이 되는 것은 곧 내 삶의 목적과 의미와 이유를 달성하게 되는 것

   -나를 창조하시며 내게 주신 내 창조의 목적이 말씀 전파로 인한 하나님의 영광임을 알 수 있음

   -나는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말씀 전파를 내 삶의 목적이자 이유이자 의미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삶 속에서 행하고 있나?

   -이를 위해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가 나의 최우선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가?

   2)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 건지실 뿐만 아니라 자유케 하심

   -기도의 응답을 미리 규정하고 있음 

   =나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심 

   =악한 사람들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다만, 내가 그들을 견딜 수 있도록 더욱 굳건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존재로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지키실 것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도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임을 잊지 말것

   =라틴어로 이 구절을 보면, 악에서 자유롭기를 간구하고 있음 'sed libera nos a malo 제드 리베라 노스 아 말로'

   =주님의 미쁘심은 모든 것으로부터 참 자유를 주시는 것

   =이런 주님의 마음을 요한복음에서도 잘 나타남

요한복음 8장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이 구절의 라틴어 성경 역시 같은 단어로 진짜 자유의 원천이 내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임을 나타내심

   -Veritas vos liberabit 베리타스 보스 리베라빝

   -나의 이 기도제목으로 내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미쁘심을 체험하고 맛보아 알 수 있을 것임을 사도들이 분명히 밝힘

   -나의 기도 제목이 곧 주님의 미쁘심을 맛보아 알 수 있는 기회요 궁극적 실체임을 가르치고 있음

   -나는 오직 말씀으로부터 나의 기도 제목을 받아 내 주님의 미쁘심을 맛보아 아는 기회요 실체로 누리며 살아내고 있나?

   -아니면 내 욕심과 욕망으로 기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원하시는 기도를 헛되게 하고 있지는 않나?

야고보서 4장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3)말씀과 사도들의 명령을 행하며 살아낼 수 있도록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이 부분에서 사도들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 기도 제목을 주고 있음

   -행함에 대한 감독과 권면이 함께 있어야함을 말씀하신다 묵상

   -누구든 말로는 하기 쉽지만 행하기는 매우 어려움을 나타내는 구절. 그러므로, 이 행함을 온전하게 하기 위해 확증할 사도들과 교역자들과 리더들과 공동체가 필요한 것

   -말로만 하는 것과 말로만 행했다고 스스로 속이는 인간의 죄성을 뛰어넘으려면, 인간의 의지로는 불가능함을 인정하고, 이를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지하여 끊임없이 기도하는 제목으로 붙들어야하는 것

   -과연 내 삶 속에서 말씀을 행했다고 스스로 말하면서 공동체 앞에서 확증하되 생색내지 않고 내 의를 드러내지 않고 겸손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생각과 말과 행동이 내게 있나?

   4)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이르기까지 나의 마음을 인도하시도록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도달하는 통로는 나의 마음

   -나의 마음 속에 깃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리스도의 인내를 지닐 수 있음

   -이 기도가 이루어지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마음이 자리잡은 내 생명과 그 생명으로 살아내는 내 삶과 내 생명과 삶 속에 있고 이를 이루는 내 마음을 모두 아버지 하나님게 드리는 것

   -아버지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나를 먼저 사랑하시며 창조하실 때 내게 주신 내 마음임을 이미 구약 시대부터 다윗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심

시편 33편

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4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살피시는도다

15   그는 그들 모두의 마음을 지으시며 그들이 하는 일을 굽어살피시는 이로다

시편 40편

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51편

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죄악에 물든 육신은 비록 죄성을 따르려 하지만, 내 마음을 다스리시고 감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선 나의 마음을 이끄셔서 내 몸과 영혼과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 이끄심

   -내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것은 너무나 명백하지만, 동시에 왜 내게 그리스도의 인내로 이끄시는가?

   -내가 이 세상을 살아내고서야 아버지 하나님 앞에 서기 때문. 이 세상을 견디기 위해선 그리스도의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 

   -무엇을 견디고 왜 인내해야하는가?

   -세상과 사람을 견디고 끝까지 사랑하기 위해 인내가 필요하고, 마침내 다다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에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

요한복음 13장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로마서 5장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로마서 15장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1장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 소망의 인내와 이 기도 제목,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 나의 마음을 인도하시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말씀이 필요함을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서 '성경의 위로로'라 기록하며 보여주고 있음

   -모든 기도 제목은 말씀에 기반하고 있으며, 이 기도 제목을 위해서 또한 말씀이 필요함. 말씀 묵상이 성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기도제목이라 묵상

(2)믿음의 공동체에서 형제를 떠나야하는 경우

   -사도 바울은 형제를 책망하라거나 다투라거나 정죄하고 판단하라고 명령하지 않고 떠나라고 명령하고 있음

   -믿음의 공동체에서 형제의 게으름을 두고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떠나는 것

   -사도들이 먼저 삶으로 본을 보였기 때문

   -사도들이 먼저 행한 본을 스스로 받아야할 것을 이미 알고 있는 형제가 이를 행하지 않는 것을 판단하시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 뿐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을 사람이 고칠 수 없음을 바울을 가르치고 있다 묵상

   -형제를 떠나기 전에 할 수 있는 두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고 지목하여 부끄럽게 하는 것 뿐

   -게으른 형제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권할 수 있음

   -누구든지 사도들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할 것

   -지목당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게 만드는 것이 공동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방안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그는 말씀이 마음에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이상은 사람의 소관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소관임을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그를 떠나는 것

   -그러나 형제를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와 같이 권면할 것

   -사도들의 권면 중 가장 중요한 사항. 그의 행위와 모습으로 그를 판단하지 말고 끝까지 사랑할 것. 형제삼은 것을 포기하지 말 것.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 행함으로 복을 받는 것이기 때문

요한복음 13장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3)성도의 삶의 자세와 태도 - 사도들이 보인 본보기

   1)무질서하게 행하지 않음

   2)값없이 음식을 먹지 않음 =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

   3)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

   4)권리과 정당성과 당위성에 상관없이 아무에게도 폐 끼치지 않음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을 것 

      =먼저 삶에서 행하고 본이 되어 같은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게으른 자에게도 권함

   5)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본이 되는 삶

●말씀으로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오늘 데살로니가후서 3장을 통해 가르치신 이 기도의 제목들을 잊지 않고 매일 기도하며, 아버지 앞으로 거룩과 성숙으로 나아가는 하루되기만 간구합니다. 연약하고 악한 제 마음과 생각과 육신을 제가 어떻게 해보려고 애쓰지 않고, 모두 아버지께 드립니다. 제 생명과 삶을 아버지께 드립니다.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멸시치 않으시는 아버지께서 받으시고 소유삼아 주셔서 온전히 완전히 다스려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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