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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구절은혜나눔] 20250902 로마서 2장 - 유일한 기준, 하나님 칭찬
글쓴이 송현석
날짜 2025-09-02
조회수 3058

오늘의 한 구절

[개역개정]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새번역]

1 그러므로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이든지, 죄가 없다고 변명할 수 없습니다. 그대는 남을 심판하는 일로 결국 자기를 정죄하는 셈입니다. 남을 심판하는 그대도 똑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 하루를 살아내며 남을 판단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여호와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을 받는 존재임을 잊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고 겸비한 마음으로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를 통해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기 소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교만과 자랑을 일삼아 살아 온 지난 날의 습관과 고집을 도저히 제 힘으로는 부수고 깨뜨릴 수 없으니, 오늘 로마서 2장을 묵상하며, 바울 사도의 본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를 위해 제가 자랑스러워 하고 대견스러워 하는 모든 것들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처럼 버리는 하루되기 간절히 원합니다.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나님 알 만한 것을 온 우주에 가득 채워 놓으셨으니 결코 핑계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번 한 주 온전한 예배자로 살아내기 위해 남의 허물을 비방하고 악을 행하고 이웃을 이용해 먹으며 속임수와 거짓말로 무죄한 자를 해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한 예배자가 되도록 저를 다스려 주세요. 이번 한 주 저의 죄악과 죄성과 고군분투하며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순전한 믿음 지닌 진정한 예배자 되기 원합니다. 불 같은 시험 속에 연단받아 아버지께 영과 진리로 예배드릴 수 있는 예배자가 되도록 저를 떠나지 마시고,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치 않으시는 아버지 앞에 이번 주도 저의 상한 심령을 드리는 회개의 역사가 같이 일어나도록 섭리하시고 돌보아 주세요.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말씀묵상노트

●일시: 20250902

●장소: 방

●본문: 로마서 2장

●본문요약하기

(1)남을 판단하는 사람 = 똑같은 판단 기준으로 자기도 정죄 받게 될 자 = 핑계할 수 없음 1-5

   -남을 판단하는 사람 1 = 이런 일을 행하는 자 =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알고 있음

   -남을 판단하는 사람 2 =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면서도 똑같은 일을 저지르는 자 = 하나님 심판 피할 수 없음

   -남을 판단하는 사람 3 =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는 사람

   -남을 판단하는 사람 4 =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는 사람

   -남을 판단하는 사람 5 =멸시하는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을 지니기 때문에 앞으로 임할 진노를 쌓는 사람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진노의 날에 이 진리가 밝혀질 것


(2)하나님의 보응 =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6-11

   -영생 =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

   -진노와 분노 =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않고 불의를 따르는 자

   -환난과 곤고 = 악을 행하는 각 사람 -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헬라인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 = 선을 행하는 각 사람 - 먼저는 유대인에게 그리고 헬라인에게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심


(3)율법과 심판, 복음이 율법 12-16

   -그 문화와 사회에 율법이 있든 없든간에 심판이 임할 것 = 심판은 율법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님

   -하나님 앞에선 율법을 행하는 자가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는 것

   -이 때 율법이란 본성과 양심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을 모두 통틀어 말하는 것

   -결국 율법이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드러내시는 복음인 것


(4)유대인의 율법 자부심 17-20

   -하나님을 자랑하는 도구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한다(능히 같지 아니한 점을 분별한다) 착각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자,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라 착각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라 착각 =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 착각

   -잘못된 믿음의 방향


(5)유대인의 율법 모순과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 받음 21-24

   -다른 사람은 율법으로 가르치면서 자신을 가르치지 않는 실태 =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자가 도둑질하는 것 + 간음하지 말라는 자가 간음 +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자가 신전 물건 도둑질하는 것 

   -율법을 자랑하는 자가 율법을 범함 =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 = 아방인 중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 받는 것(이사야 52장 5절)


(6)율법의 의미와 본질 = 율법을 행하여 지킴 = 이면적 유대인 = 마음의 할례 = 율법 조문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칭찬 25-29

   -할례하는 것이 율법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의미있는 것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할례도 의미없어 무할례와 같은 것 = 율법을 지키면 무할례도 할례와 같은 것 =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자를 정죄할 것

   -율법을 지켜 행하는 자 = 마음에 할례한 이면적 유대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율법을 만들어 내게 주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 율법이 여호와 하나님을 만든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거듭 강조하며 유대인의 모순을 지적하는 바울 사도

   -율법을 지키는 것만이 율법조문만을 고집하는 죄악을 저지르지 않는 유일한 방법

   -율법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의도와 뜻에 공감하고 이를 마음 깊이 새겨 순복하고 순종하고 따르는 것이 핵심

   -그러나 율법 조문을 자기 중심적 이기심과 욕망과 욕정과 욕심을 충족하는 도구로 삼기 위해 자기 소견과 고집으로 변궤하고 변질시키는 유대인들의 율법중심주의는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없음을 바울 사도가 분명히 보이고 있음

   -그러므로 율법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먼저 언급하고 유대 율법중심주의의 모순과 착각을 지적하고 있는 것

   -율법이란 철저히 여호와 하나님 중심주의 성경말씀 중심주의임을 알려주며, 율법 자체에 집착하는 것 역시 여호와 하나님을 중심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전파하고 있는 것

   -율법중심주의의 폐해는 사도 바울 이전에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르반 전통에 대한 지적으로 하신 바 있음. 아래 마가복음 7장 인용 참조


   -유대 율법중심주의는 왜 이런 착각을 하는가?

   -율법의 근원이 어디인지 보지 않고 잊어버리고, 그저 받은 율법에만 천착했기 때문. 그렇기에 지금 여기 나의 두 눈이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나의 두 귀가 어디에 귀기울이고 있으며 내 마음이 어디를 항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진리를 드러내고 있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는 고집과 회개하지 않은 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지적하는 바울의 의도는 내 소견과 고집을 해로 여겨 배설물과 같이 반드시 버려야하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아 애통하고 진정한 회개를 하는 것이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만 보이는 삶의 시작점임을 기록하고 있다 묵상


빌립보서 3장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또는 교제)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내가 율법에만 집착하지 않고 율법이 어디서 왔는지를 보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열린 자라면, 율법을 지키는지의 여부와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칭찬 뿐임을 알 수 있다고 바울 사도가 강조하는 것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의 칭찬을 부르는 것은 그가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율법으로 삼아 사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묵상

   -예수 그리스도의 율법과 계명은 이미 성경이 나와 있음.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모세의 율법을 인용하심을 알 수 있음


마가복음 12장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신명기 6장 4절 5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레위기 19장 18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사도행전 1장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나 역시 유대인의 율법중심주의와 같은 우상들을 끊임없이 우상공장인 내 마음에서 만들어 내고 있음. 이 우상들의 유일한 목적은 교회다니며 예배에 참석하는 내가 성경 말씀으로 내 욕망과 욕정과 욕심을 충족하기 위해 자기 중심적인 이기심의 발로로 내 소견과 고집으로 말씀을 비틀어 내맘대로 해석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내 욕망 충족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 

   -이런 나는 예배에 충실하고 믿음을 지녔다고 착각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짓밟고 멸시하며 심판 날의 진노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것임을 바울 사도가 내게 경고하고 있다 묵상

   -나는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와 찬양과 감사로 내 믿음을 확증하고 있나? 아니면 소원풀이 도구로 이용해 먹고 있나? 그러면서도 혹시 나는 믿음있노라고 자기 의를 공동체에서 자랑하며 교만부리고 있지 않나?


(2)구하기만 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영생, 따라가까지 해야 받는 진노와 분노 - 하나님의 보응 I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하나님의 보응의 비대칭성을 잘 보여주는 오늘 본문 말씀. 이 비대칭성의 원인은 바로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이라 묵상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기만 하면 영생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 그러나 이 구함의 발현은 반드시 선을 행하는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것. 선을 행하는 것은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시편 15편이 잘 보여주고 있음


*시편 15편 묵상

https://blog.naver.com/joeyhsong/223991462089


   -하나님의 진노를 쌓는 것은 당을 짓고, 따라가야할 것을 따르지 않고, 따라가지 말아야할 것을 따라가는 매우 의지적이고 목적 지향적 행동이 수반되는 것임을 바울 사도는 기록하고 있음

   -또한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는 고집을 부리며 회개하지 않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따라가는 것임을 같이 지적하고 있음


   -하나님께선 행동을 마음의 발현으로 보신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묵상. 마음만 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먹은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바로 그 마음의 확증이라 여호와 하나님께선 여기신다는 것을 바울 사도를 잊지 말라 내게 말씀하시는 것만 같음. 이는 비단 부정적 장면에서 뿐만 아니라, 긍정적 장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음을 로마서 2장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음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나는 복음의 능력과 믿음의 권능이 작동하도록 행동하고 실천하는 믿음과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지니고 있나? 나는 나의 믿음과 사랑을 어떻게 확증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나?


(3)'각 사람'이 행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것들 - 하나님의 보응 II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악을 행하든 선을 행하든 하나님께선 '각 사람'을 보신다 바울 사도가 기록하고 있음

   -이 진리라 얼마나 중요한지 바울 사도는 정확히 같은 구절 '각 사람'을 6절과 9절과 10절에서 세 번이나 반복하고 있음

   -공동체에 대충 묻어가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밝히시는 것

   -즉, 선과 악은 행함이 기준이 되는 것이고 행함이란 개별적이고 의지적이며 독립적인 것으로 취급하신다는 의미

   -선과 악은 마음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들의 표출이 행동이며, 행동은 집단 행동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개별적인 것으로 여기시는 것이 기준이 되는 것. 그러므로, 남들의 행동이나 생각이나 마음에 휩쓸리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시는 것이라 묵상

   -왜 성경은 군중심리를 용납하지 않는가? 핑계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 인간의 죄성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


●내게 주신 교훈은 무엇인가요?

(1)귀납적 전개 = 로마서 2장 전반부 + 정반합 전개 = 로마서 2장 후반부

   -남을 판단하는 것이라는 개별 사례로 출발

   -남을 판단하는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 대한 상세한 정의와 규정

   -이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보응과 하나님의 보응이 율법과 어떤 관계인지 기술

   -여기까지 개별적 사례에 있어서 결론 하나를 지어 놓고 이를 기반으로 하나님과 유대인과 율법의 관계를 다루어 나가는 기반으로 삼고 있음


   -유대인이 율법을 바라보는 관점과 그에 대한 자부심을 우선 상기시킴

   -유대인의 실상과 실태를 최고의 유대인인 바울 스스로 폭로하여 모순을 드러냄

   -율법이 기준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칭찬이 기준임을 보여줌

   -이 전개는 정반합의 논리 전개로 보임. 즉, 논의의 대상을 상대방 관점에서 먼저 고찰하고, 이를 반박하는 관점에서 재고찰하여 새로운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


   -바울이 오늘 로마서 2장에서 가장 알리고 싶어하는 것은, 유대인은 하나님을 기준 삼지 않고 율법을 기준 삼아 하나님도 업신여기지만, 온 우주의 모든 판단과 결정의 기준은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있기 때문에, 그의 행위에 대한 칭찬만이 유일한 기준이며, 이는 율법조차 뛰어넘을 수 있다는 진리

   -이런 행태를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리새인들의 고르반 전통을 통해 통렬히 지적하신 바 있음


마가복음 7장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출애굽기 20장 12절, 신명기 5장 16절)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출애굽기 21장 17절, 레위기 20장 9절)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이런 귀납적 전개와 정반합 논리 구조로 로마서 2장을 바울이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율법이란 분야가 수천년간에 걸쳐 유대인 사회에서 매우 탄탄한 논리 구조를 형성해 왔기 때문일 것. 그렇기에, 잘못된 타당성에 기인한 논증 구조를 뛰어넘을 새로운 논리, 즉, 교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라 추정 가능

   -아울러, 유대인의 견고한 율법중심주의적 사상이 사실은 영원하지도 않고 변치도 않는 기준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끌어내어, 영원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중심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라 느낌. 이렇게 유대인의 율법중심주의가 매우 취약한 변동성 위에 세위진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증명하신 바 있음. 바울 사도는 이 말씀을 따라 로마서 2장을 쓰지 않았을까 느끼게 됨


마태복음 21장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선 세례 요한의 삶이 성경에 기반한 것임을 잘 알고 계셨음. 즉, 판단과 율법이 영원히 변치 않는 말씀과 성경 위에 서 있었던 것.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율법은 그저 사람들의 평판과 인간 학문에서 빌려온 논항 및 논리 구조를 바탕으로 자가 당착과 자기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율법중심주의적 사고 위에 서 있었던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하나의 질문을 통해 적나라하게 밝히시고 계심

   -사도 바울 역시 오늘 로마서 2장에서 인간 학문의 논리적 방법과 논항 구조를 가져오지만, 인간적 그리고 인본주의적 관점과 비중을 완전히 배제하고, 그 논의의 중심이 하나님 아버지이시며, 모든 논점의 기반이 성경과 말씀에만 기반한 것이라는 점이 유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과의 결정적 차이점

   -로마서 2장을 읽으며 느끼는 것은, 지식의 깊음과 넓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지니는 내 마음의 중심이 과연 하나님 아버지와 성경 말씀에 기반하고 있는가의 여부. 즉, 내게 믿음이 있어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말씀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가의 여부라고 묵상. 논리적으로도 믿음은 지식의 영역을 항상 초월하는 진리값 범위를 지닌 엔터티 entity 이기 때문. 그리고 그 믿음이 바로 오늘 로마서 2장과 성경 전체에서 내가 지니기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라 거듭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


(2)율법의 본질과 의미 - 어제 묵상한 로마서 1장 복음의 본질과 연관하여

   *복음의 본질

   1)하나님의 의가 나타남

   2)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함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장 4절

   3)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신다 기록함.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심판하시는 것


요한복음 5장

22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3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또는 정죄)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은 예수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이루어지게 됨 = 복음

   -그러므로 유대인이 집착하는 율법중심주의가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율법을 다시 선포하신 그것, 즉, 복음이 율법임을 바울 사도가 선포하고 있는 것


   -로마서 2장은 이 논증을 통해 율법과 복음을 통합하고 있음. 즉, 율법주의에 얽매인 유대인들의 사고와 마음을 자유케 하여 복음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오늘 로마서 2장의 주된 목적이라 묵상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바울은 어떻게 유대인의 율법중심주의와 율법주의를 뚫고 사망과 멸망에 처한 유대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가? 

   -율법에만 집중된 그들의 두 눈과 두 귀와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려 인도하는 것 

   -그 중심축은 심판 

   -심판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유대인 자신들이 변질시킨 율법이 아니라, 율법을 실제로 지키고 행하기를 명령하는 복음, 위에 인용한 마가복음 12장에 기록된 모세의 율법을 인용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임을 바울 사도가 말하고 있는 것

   -이런 집중점의 전환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을 명백히 드러내는 구절이 바로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는 말씀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심판과 구원의 중심이 율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칭찬임을,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임을 피력하여 논증하고 있는 것

   -그러므로 어제 로마서 1장에 나타난 복음의 본질이 예수 그리스도의 율법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게 됨

   -복음이 믿음에 이르게 하는 본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가능하게 되는 것 


   -율법 상 추상적으로만 존재하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척만 하고 실제로는 율법을 마음으로 지키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현실에 존재하시는 살아계신 창조주이시자 전지전능하신 분이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율법을 지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칭찬 

   -또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셔서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것을 믿는 것이 율법주의와 율법중심주의의 돌파구가 되는 것임을 바울이 드러내려 하는 것

   -마가복음 12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용하신 모세의 율법을 마음으로 지켜 행하는 자게 되게 만들기 위해 기록한 것이 오늘 로마서 2장이라 묵상

   -로마서 2장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히브리서의 말씀이 적용될 수 있다 묵상함. 즉, 유대인의 마음 속에 희미하고 흐릿하게 추상적으로만 존재하거나 아예 존재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의 멸시하는 고집과 회개하지 않는 마음때문에 숨겨져 있다가,  바울이 기록한 복음의 본질인 믿음을 통해 비로소 그들의 삶에 현실로 그리고 실재로 드러나시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고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라 묵상


히브리서 11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말씀으로 기도하기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저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시편 15편을 마음으로 기록하고 되뇌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버지께서 이 말씀에 특별한 은혜와 은총을 주셔서 저 또한 특별한 소유로 삼아주셔서 온전한 예배자가 되도록 제 모든 삶 속에 섭리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번 주 예배자로 사모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채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 제 15 편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아버지의 성산에서 내 아버지의 성막에서 평생 머무르는 자 되도록 저를 불쌍히 여겨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진정한 예배자로 만져주시고 역사해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blog.naver.com/joeyh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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