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성도 파송운동의 정신

분당우리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전, 일만성도 파송운동입니다.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위해 함께 품어야 할 정신을 공유합니다.

 
정신 1 - 주일설교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중에서 (2020-11-15) 2021-05-18
에끌지기 1,887

 

50년 뒤에 개봉 할 타임캡슐 행사가 있었나 봅니다. 그 행사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다음 세대 젊은이들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이렇습니다. 

  “날개는 날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둥지 속에서 알을 품고 있는 날개는 날개가 아니라 품개이다.날개보다 더 소중한 날개 ‘품개’라는 말을 50년 뒤 이 세상을 살아갈 젊은이들에게 남기려 한다. 우리말 사전에 없는 이 새로운 말 ‘품개’가 너희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 나와 다른 것과 싸우지 말고 품어라.” 

날개가 비상하는 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못한 연약한 알을 품는 역할로도 쓴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품개입니다. 더 큰 날개로 날아오르라고 젊은이들에게 말하는 이 세상에서 교회는 그들에게 그 날개로 네가 날기도 해야하지만, 연약한 알을 품는 역할도 해야하고 그것이 행복이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제가 이 말이 너무 감동이 되는 겁니다. 일만성도파송운동을 왜 합니까? 분당우리교회가 이만 개의 날개를 가지고 마음껏 비상하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품개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잠재력을 가진 알들을 우리가 품어줄 때, 더 많은 교회들이 그 역할을 감당할 꿈을 꿉니다. 이것이 품개입니다. 

 

사실 저는 지난 주중에 일만성도 파송운동 관련하여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과 정신을 설명드리려고 영상을 녹화 하려고 했다가 이것을 한 주 미루게 됐습니다. 직장인 순장반을 진행하면서 일만성도 파송운동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이후 교구 목사님들을 통해 우리 순장님들이 당황하고 있으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날 제가 드린 이야기는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자유함의 정신으로 진행하는 것이기에, 자유롭게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지역별로 나눈 서른 개 분립개척 교회를 따라가시거나, 둘째, 동네의 작은 교회로 가시거나, 셋째, 분당우리교회에 남으실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린 이야기 중 교구 지역을 벗어나는 곳으로는 가시지는 못한다는 이야기가 순장님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만성도 파송운동은 이 정신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분당우리교회로 성도님들이 너무 쏠리는 것 때문에 지금 흩자는 건데, 분립 개척교회 중에 한 교회로만 성도님들이 몰려든다면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제 내내 순장님들이 당황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저는 너무 죄송하고 또 너무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부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모든 성도님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나의 생각을 뒤엎을 만큼 은혜 주셔서, 은혜의 감격으로 일만성도 파송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기 원합니다’. 진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좋으려고 분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좋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좋으시도록 하는 것이 일만성도 파송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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