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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5년 3월 26일 어머니 기도회-사계절이 머무는 자리,어머니기도회
글쓴이 김소연
날짜 2025-03-27
조회수 675

[2025.03.26.어머니 기도회-사계절이 머무는 자리]

 

스탭분들의 작은 예배로 시작된 어머니 기도회

조용하지만 단단한 찬양과 기도 속에서 그 마음도 천천히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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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움트는 마음>

 

오늘 기도회에 오신 분들
그 마음이 어떤 빛깔이든, 어떤 무게를 지녔든,
어머니 기도회는 따뜻한 눈인사와 미소로 서로를 맞이합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환대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그 마음이 조용히 퍼져 기도회 전체에 봄빛처럼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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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히 이번 어머니 기도회에는

"스페셜 다락방"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따뜻해졌습니다.

그 따스한 동행이 봄의 햇살처럼 마음을 비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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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차가운 공기속에서도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서 먼저 봄을 맞이했습니다.

기도문을 펼치는 작은 떨림, 찬양속에서 서서히 풀리는 마음

그 속에서 우리 안에도 희망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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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도는 마른땅에 내린 봄비처럼 

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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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뜨거운 기도>

 

기도가 깊어질수록 마음도 불타올랐습니다.

두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주여"를 외치며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던 간절한 시간,

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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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속삭이듯, 누구는 절박하게..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뜨겁고도 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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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말씀의 열매>

 

말씀 앞에서 우리는 한번 더 깨닫습니다. 

[사무엘상 1장 1절-8절]을 통해 

 1.연약한 자를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

2.기도하는 자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양현서 목사님의 말씀에 눈물이 따스한 열매가 되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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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해도 괜찮습니다.

기도하는 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바로 이 시대의 강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추고 싶던 마음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대로 드릴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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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우리의 기도

우리는 완벽한 기도를 드릴 수 없습니다.

때론 침묵으로, 흐느낌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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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순간을 들으십니다.

연약한 기도도, 부족한 말도,

하나님께는 귀한 응답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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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고요한 눈물>

 

기도가 끝날 무렵

우리안엔 조용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속에

깊은 위로와 회복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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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야 봄이 오듯,

오늘의 눈물도 다시 피어날 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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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기도하는 엄마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나님 앞에 머물렀기에 우리는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눈물과 찬양, 말씀으로 채운 이 하루,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어머니들의 기도는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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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산불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의성과 안동 등 경북 북부에 번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우리의 기도를 올립니다

불이 멈추고, 슬픔이 잦아들기를,

하나님, 이 땅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애쓰는 이들을 지켜주소서

이 기도의 불씨가 작은 위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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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숙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아멘"을 올려드립니다. 수요일 아침,어머니가 아니어도, 남성도도 하나님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담임목사님의 기도요청에, 믿음으로 반응하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하진호
    어머니기도회에 사계절이 임했네요^^
    함께 기도하는 은혜로운 현장을 잘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게 이 시간을 보실까요? ^^
    주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수요일 오전마다 풍성히 올려지는 어머니기도회 시간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